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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논단
가금산업 위기 극복 지혜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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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기고 | 2023년 3월 27일 |
이 형 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 |
가금산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늪에서 헤어나려 몸부림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육계 사육 마릿수는 육용 종계 사육 마릿수 감소 및 산란율 하락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한 9449만마리로 추정된다. 사육 마릿수 감소로 지난해 육계 누적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4.2% 감소한 7억8912만마리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평균 생계유통가격은 전년(1421원) 대비 29.6% 상승한 1㎏당 1843원이었다. 올해 닭고기 생산량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62만2000t 수준으로 전망된다. 닭고기 생산 감소로 올해 1㎏당 평균 생계유통가격은 전년(1843원) 대비 소폭 상승한 1873원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평균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HPAI 피해가 컸던 전년(6783만마리) 보다 8.3% 증가한 7347만 마리로 추정된다.
6개월령 이상 사육 마릿수는 5182만 마리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나, 평년 대비 0.8% 줄었다. 3개월 미만 사육 마릿수는 1136만마리로 전년, 평년 대비 18.7%, 20.1% 올랐고, 3~6개월 미만 사육 마릿수는 1029만마리로 전년, 평년 대비 각각 19.8%, 26.4% 증가했다.
지난해 평균 산란계 사육 가구수는 943호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나, 평년 대비 2.8% 감소했다. 가구당 평균 사육 마릿수는 전년, 평년 대비 각각 2.2%, 5.3% 증가한 7만8000마리로 조사됐다.
지난해 계란 생산량은 산란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평년 대비 각각 3.2%, 1.3% 증가한 71만t이었다. 1인당 소비가능량은 계란 생산량이 증가해 평년 대비 0.3% 증가한 반면, 수입량이 많았던 전년 대비 1.0% 감소한 13.8㎏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계란 평균 산지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1797원) 대비 9.0% 하락한 1636원(특란 10개)이었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2023년 3월 전망기준)는 지난해 하반기 병아리 입식 증가로 전년(7043만 마리) 대비 1.3% 증가한 7136만 마리로 전망된다.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3월 대비 0.1% 증가한 4258만개로 예상된다. 평균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산란 종계 입식(수입) 감소로 전년(7347만 마리) 대비 1.2% 감소한 7256만마리로 보인다.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4412만 개) 대비 2.7% 감소한 4291만개로 관측된다.
지난해 평균 오리 사육 마릿수는 전년(643만2000마리), 평년(802만4000마리) 대비 각각 30.0%, 4.2% 증가한 836만2000마리로 추정된다. 지난해 평균 오리 산지가격은 냉동 재고량 급감 및 HPAI 발생으로 전년(9990원), 평년(7335원) 대비 각각 5.7%, 44.0% 상승한 3.5㎏당 1만560원이었다.
올해 오리 사육 마릿수는 HPAI 발생으로 인한 종오리 및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육용오리 사육 마릿 수는 전년(775만2000마리) 대비 8.6% 떨어진 708만9000마리로 관측됐다. 오리고기 생산량 역시 오리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년(11만3000t) 대비 5.7% 감소한 10만6000t으로 예측된다. 오리 산지가격은 오리 사육 마릿수 감소로 2023년 1만1000원, 2027년 1만2000원, 2032년은 1만3000원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상 등 거시지표 악화로 경기둔화라는 복병을 만나 소비 감소로 이어지면 더욱 암울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 전환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국내 가금농가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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