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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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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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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2월 23일자 <민주조선>은 “콩농사 준비를 잘하자” 게재

- 태천의 기상안고 올해농사차비를 다그치는 각지 농촌들 앞에는 콩농사 준비도 함께 내밀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 있음. 콩농사를 잘하는 것은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임. 콩은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농작물의 하나임. 콩음식은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도 매우 좋음. 농촌경리부문 지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콩농사를 잘하기 위한 준비를 바싹 다그쳐야 함.

- 콩농사 준비를 주체농법의 요구에 맞게 하여야 함. 좋은 종자를 선택하여 심는데 첫째가는 관심을 돌려야 함. 다른 농사와 마찬가지로 콩농사에서도 종자가 기본임. 종자가 좋지 못하면 아무리 품들여 농사를 지어도 높은 소출을 낼수 없음. 협동농장들에서는 기후풍토조건에 맞으면서도 수확고가 높은 종자를 빨리 확보하여야 함. 콩밭적지를 옳게 정하고 지력높이기에 힘을 넣어야 함. 콩농사를 한두해가 아니라 끈기있게 내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콩재배 적지를 바로 정하여야 함. 콩밭적지선정에서도 적지적작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함. 기본면적, 습해를 받지 않으면서 가물 때에는 관수하기에 유리한 땅을 적지로 정하기 위한 사업을 서둘러야 함. 그리고 기본면적에 원그루로도 심고 두벌농사뒤그루로도 심으며 사이섞음그루와 겹재배주작으로 배치할 면적을 발리 확정하여야 함.


□ 2월 25일자 <민주조선>은 “과학농사에 큰 힘을” 보도

- 승호구역 삼청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준비에 큰 힘을 넣고 있음. 농장에서는 올해에 선진영농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농업생산을 새로운 궤도위에 올려세울 대담한 목표를 세웠음. 특히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리있는 벼모기르기와 논벼재배방법이 주목됨


2. 축산

□ 2월 21일자 <민주조선>은 오리고기저장 랭장고 건설 보도

- 흥덕구역에 오리고기저장을 위한 랭장고가 새로 건설되고 있음. 이 랭장고가 건설되면 함흥시안의 근로자들에게 보다 신선한 오리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됨. 구역인민위원회에서는 건설자들의 혁명적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것과 함께 내부예비를 적극탐구동원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 있음. 위원회에서는 기초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른데 맞게 작전과 지휘를 더욱 짜고들어 건설속도를 계속 높이고 있음.


□ 2월 23일자 <민주조선>은 토끼 사육 동향 보도

- 천마군에서 토끼기르기를 힘있게 벌려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 군에서는 산골군의 특성에 맞게 올해에 지난해보다 토끼마리수를 1.5배 이상 늘일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 들고 있음.


3. 국토관리사업

□ 2월 24일자 <민주조선>은 미루벌 물길 천개저수지공사 보도

- 태천의 기상안고 들끓는 미루벌 물길 천개저수지공사장에서 23일 무넘이언제 기초굴착을 위한 2단계 6만산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었음. 지난 1월 3일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있은 발파로 저수지 무넘이언제 기초굴착작업을 앞당겨 끝낼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었음.


□ 2월 25일자 <민주조선>은 국토부문 일군회의 보도

- 최근에 국토부문 일군회의가 있었음. 회의에는 박봉주총리를 비롯한 내각성원들,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전국의 국토환경보호부문 및 연관단위 일군들이 참가하였음.

- 박송남 국토환경보호상의 보고에 의하면 국토관리총동원사업발단 10돐을 맞은 지난해에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모든 산들을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사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쓸모있는 산으로 전변시킬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었음. 산림조성사업에서는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북도, 홍원군 등이 모범을 보였음.

- 도로의 기술개건과 강하천정리, 제방 및 호안공사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었음. 강원도, 함경남도, 평안북도, 김책시, 명간군, 고산군, 태천군, 린산군, 우시군, 안변군, 천리마군을 비롯한 도, 시, 군들에서 도로의 기술개건과 강하천정리, 제방 및 호안공사에 큰 힘을 넣어 자동차운행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통과능력을 훨씬 높이였으며 큰물피해를 미리 막고 올해농사를 더 잘 지을 수 있는 조건들을 갖추어 놓았음.

- 평양시와 함흥시, 청진시를 비롯한 시, 군들에 수만세대의 살림집들이 새로 건설되고 수천세대의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이 개건되어 도시와 마을이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려졌음. 수천정보의 토지정리와 수백정보의 양어장건설 및 보수, 수만정보의 뽕나무림 조성과 수유나무림조성, 수십만㎥의 오수침전지건설 및 보수 등의 사업에서도 전진이 있었음.


4. 농사차비

□ 2월 21일자 <민주조선>은 구장군의 농사차비 소개

- 구장군 읍협동농장은 군적으로도 농사일을 잘하는 것으로 소문난 농장임. 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바로 모든 영농공정마다에서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뛰고 있는데 있음. 이 농장의 일군들은 올해의 농사차비에서도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모든 일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고 있음.

- 특히 거름생산이 한해농사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구체적인 실례를 가지고 농장원들 속에 깊이 인식시키면서 모두가 태천의 기상안고 이 사업에 떨쳐나서도록 이끌어 주고 있음.


□ 2월 28일자 <민주조선>은 통천군의 농사차비 소개

- 통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태천의 기상안고 농사차비에 한결같이 떨쳐나섰음.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 데 대한 공동사설의 전투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드높은 혁명적 열정에 넘쳐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면한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서 연일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


□ 2월 28일자 <민주조선>은 강동군의 흙보산비료 생산 보도

- 강동군 봉화협동농장에서 흙보산비료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있음. “땅을 걸구는데서 보약과도 같은 흙보산비료가 많으면 알곡생산을 얼마든지 늘일 수 있다”. 지난 기간의 농사실천을 통해 이것을 잘 알고 있는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모든 가능성과 조건을 이용하여 흙보산비료 생산을 늘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

- 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농장일군들은 질 좋은 흙보산비료 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 들었음. 특히 작업반들에 흙보산비료 생산을 위한 태양열온실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었음. 하여 작업반들에는 비료생산에서 실리를 보장할 수 있는 온실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지난해에 많은 양의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여 효과있게 이용하게 되었음.


5. 기타보도

□ 2월 24일자 <민주조선>은 사리원시의 중소농기구전시회 진행 보도

- 얼마 전 사리원시에서는 도급과 시급기관, 기업소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중소농기구들에 대한 전시회가 있었음. 전시회는 올해공동사설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고 있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잘 보여주었음. 전시회에서는 근 50종에 4만 5,000여점에 달하는 중소농기구들이 출품되었음. 중소농기구전시회에서는 도인민위원회, 도송배전부, 도체신관리국과 사리원신발공장, 사리원기계공장, 사리원기초식품공장들에서 출품된 중소농기구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


□ 2월 25일자 <민주조선>은 통나무생산 동향 보도

- 함경북도 임업관리국에서는 겨울철통나무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생산성과를 높이고 있음. 관리국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1.5배로 더 높아진 통나무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짜고 들고 있음. 림산사업소들과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 통나무생산작업반을 더 늘려 산지에 로력을 집중시키고 있음. 한편 앞선 통나무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기술적 지도를 따라 세우고 있음. 또한 생산된 통나무를 제때에 실어나르기 위해 사업소들마다에서 자체실정에 맞게 통쏘이길을 더 많이 닦아 통쏘이에 의한 통나무나르기 비중을 높이도록 하면서 대용연료에 의한 운재수단을 활발히 이용하도록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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