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자농사

□ 5월 2일자 <민주조선>은 대홍단군의 감자심기 시작 보도

- 백두삼천리벌의 대홍단군에서 감자심기가 시작되었음.

2. 국토관리사업

□ 5월 3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국토관리사업 보도

- 고풍군과 성천군에서 올해에 살림집건설을 대대적으로 벌려 늘어나는 인민들의 살림집 수요를 원만히 해결할 데 대한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농촌살림집 건설을 힘 있게 내밀고 있음.

- 세포군에서는 읍지구 거리에 대한 포장과 백 수십㎞에 달하는 도로구간의 자갈깔기, 수십 개소의 도로옹벽공사와 3만 3천여 개의 위험방지석세우기, 20만 그루의 가로수심기 등 방대한 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이게 다그치고 있음.

3. 벼농사

□ 5월 6일자 <민주조선>은 "총동원, 총집중으로 강냉이심기와 벼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자" 보도

- 올해에도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 호소 따라 봄철영농준비를 빈틈없이 해온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은 5일 강냉이심기와 벼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모임을 가짐.

□ 5월 1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모내기 동향 보도

- 평양시, 사리원시, 은천군, 철산군, 안악군 등 각지에서 벼랭상모판관리와 모내기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음.

□ 5월 13일자 <민주조선>은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의 첫 모내기 시작 보도

- 5월 12일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의 취득벌에서 올해의 첫모내기가 시작되었음.

□ 5월 14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모내기 동향 보도

- 황해남도의 재령벌, 연백벌을 비롯한 성천군, 숙천군, 안악군 등에서 모내기 준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4. 축산

□ 5월 3일자 <민주조선>은 "토끼를 과학적으로 기르자" 게재

- 토끼를 많이 기를 데 대한 당 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금 나라의 이르는 곳 마다에서는 토끼 기르기가 힘 있게 벌어지고 있음.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토끼 기르기도 과학기술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함. 토끼는 알곡먹이를 쓰지 않고 풀만 가지고도 기를 수 있는 번식이 빠르고 빨리 자라는 집짐승임. 토끼의 고기는 영양가도 높고 여러 가지 보약으로도 쓸수 있으며 그 가죽의 이용가치도 큼.

- 사리원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1,000여 마리의 종자어미토끼를 비롯하여 많은 토끼를 기를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 들고 있음.

□ 5월 9일자 <민주조선>은 김정일의 110호돼지공장 현지지도 보도

- 연건평 1만여 ㎡에 달하는 110호 돼지공장은 사료가공으로부터 먹이 및 물공급, 돼지우리의 온습도조절 등 모든 공정들이 자동화되어 많은 고기를 생산하게 될 것임.

□ 5월 9일자 <민주조선>은 법규해설 "축산법에 대하여(1)" 게재

- 축산법은 모두 5장 49조로 되어있음. 제1장 축산법의 기본에는 축산법의 사명과 축산발전의 기본원칙, 종자집짐승의 확보원칙, 집짐승의 먹이보장원칙, 집짐승기르기원칙, 수의방역의 강화원칙과 함께 축산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 요구가 규제되어있음.

□ 5월 13일자 <민주조선>은 법규해설 "축산법에 대하여(2)" 게재

- 축산법 제2장에서는 종자집짐승의 확보와 관련한 원칙적 문제들을 규제하고 있음. 우선 품종의 육종과 새 품종의 등록, 원종의 수입과 관련한 내용들을 밝히고 있음. 또한 종자집짐승의 생산, 공급과 관련한 원칙적 문제들을 규제하고 있음. 제2장에는 이와 함께 종자집짐승, 종자알의 검사와 종자집짐승의 등록, 품종의 개량, 종자집짐승의 자체생산을 위한데서 나서는 원칙들도 규제하고 있음.

□ 5월 10일자 <민주조선>은 세포군 중평협동농장의 토끼사육 소개

- 세포군 중평협동농장은 토끼를 많이 길러 소문난 농장임. 농장에서는 지난 15년간 해마다 3만여 마리의 토끼를 걸러 그 덕을 크게 보고 있음. 해마다 토끼작업반에서는 1만여 마리, 종축작업반의 비육분조들에서는 2,500마리, 가정들에서는 80~120마리씩 길러내고 있음. 하여 연간 많은 양의 토끼고기와 질 좋은 토끼 털가죽을 생산하고 있음.

5. 감자농사

□ 5월 10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감자심기 동향 보도

- 대홍단군을 비롯한 백암군, 삼지연군 등 양강도에서 각 포전마다 감자심기가 진행 중임.

6. 잠업

□ 5월 5일자 <민주조선>은 만포고치생산사업소의 잠업현황 보도

- 지난해 누에고치생산에서 도적으로 단연 1등의 자리를 차지한 만포고치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에도 누에고치생산에서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음. 사업소에서는 뽕밭의 지력높이기에 힘을 넣기로 하고 지난해보다 1.2배나 더 많은 거름을 뽕밭에 냈음. 사업소에서는 석회로를 자체로 건설하여 소석회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누에고치생산을 늘일 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음.

- 사업소에서는 뽕밭갈이와 심부시비를 끝낸데 이어 해가림나래와 잠기구 생산, 뽕나무가지자르기도 전부 끝냈으며 800여m의 강하천정리를 잘하여 큰물에도 뽕밭이 유실되지 않게 해놓았음. 또한 누에를 칠수 있는 잠실보수와 뽕밭관수시설보수, 뽕밭유실을 막기 위한 강하천 정리사업과 누에관리공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학습 등을 추진 중임.

7. 이모작

□ 5월 6일자 <민주조선>은 밀, 보리 동향 보도

- 황해남도 연백벌, 어러리벌, 취야벌 등 도안의 모든 농촌들의 밀, 보리밭에 이삭이 팼음. 농장들에서는 작년 가을과 올봄에 도적인 밀, 보리파종 면적을 1.5배로 늘렸으며 제때에 씨를 뿌리고 정보당 질 좋은 거름을 20~30t씩 냈음.

- 신천군 호암, 석교, 청단군 청정, 덕달, 연안군 부흥, 천태협동농장 등에서는 이모작 적지들을 바로 정하고 지력을 높이기 위해 관수대책과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 5월 7일자 <민주조선>은 용천군의 이모작 동향 보도

- 용천군의 협동벌에서는 겨울을 난 밀과 봄에 심은 보리와 감자, 완두콩 등 앞그루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음.

- 대탄군 운산협동농장에서도 앞그루작물비배관리에 대한 조직정치사업을 전투적으로 짜고 들고 있으며, 앞그루감자비배관리에서는 비료주기와 북주기를 하고 있음.

- 신천군에서도 앞그루 작물인 밀과 보리관리를 실속있게 하고 있음.

8. 기타 보도

□ 5월 6일자 <민주조선>은 강계기초식품공장 소개

- 강계기초식품공장에서는 이미 있던 작은 규모의 건간장 생산설비들을 들어내고 자체의 힘으로 많은 설비들을 마련하여 제품의 질도 높으면서 생산을 2배 늘릴 수 있게 되었음. 또한 건조기를 비롯한 능률 높은 설비들을 제작하여 된장소포장공정을 흐름식으로 꾸렸음. 또한 이동식된장제조기를 완성하여 질 좋은 건된장을 생산하고 있음.

□ 5월 10일자 <민주조선>은 약초재배월간사업에 대해 보도

- 보건성 고려약생산관리국에서 봄철약초재배월간에 온 나라의 산과 들에 더 많은 약초를 심고 가꾸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 있게 짜고 들고 있음. 관리국에서는 올해의 봄철에 지난해 봄철에 비해 더 많은 약초를 심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웠음. 그리고 봄철약초재배월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각 도의 해당 단위들에 약초재배월간 사업의 성과적 보장을 위한 지도사업요강을 내려 보냈음.

- 약초재배에서도 두벌농사를 받아들여 앞그루 약초들에 대한 심기를 빠른 시일 안에 끝내도록 하는 한편 뒷그루 약초심기에 대한 준비사업을 면밀히 해나가도록 하고 있음.

- 관리국에서는 도, 시, 군들의 해당 단위들에서 약초수매사업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여 군중적으로 캐낸 약초들을 하나도 허실함이 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게 하고 있음.

□ 5월 12일자 <민주조선>은 신천군 농기계작업소 소개

- 신천군 농기계작업소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에 400여대의 뜨락또르와 수백 대의 모내는 기계수리를 질적으로 끝냈다. 작업소에서는 피스톤, 가락지, 축침 등 40여 종의 각종 부속품들을 자체로 생산하여 400여대의 뜨락또르 수리를 영농기 전에 끝내는 혁신을 일으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