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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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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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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벼농사

□ 8월 5일자 <로동신문>은 박천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

 

2. 축산

□ 8월 3일자 <로동신문>은 삼천군 추릉협동농장과 곡산군 정봉협동농장에서 돼지를 비롯하여 염소, 토끼사육 소개

□ 8월 7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의 축산업 소개

- 황해북도 도당위원회에서는 축산기지들들 현대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음. 도에서는 미루벌에 건설하고 있는 돼지공장과 사리원닭공장 개건현대화공사를 힘 있게 내밀면서 사리원지구에 현대적인 돼지공장을 새로 일떠세울 목표를 내세우고 있음. 그리고 풀먹는 집짐승들을 대대적으로 기르고 협동농장들에서 축산을 적극 장려하여 고기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내밀고 있음.

- 도에서는 해당 일군들을 아래에 내려보내여 각 시, 군안의 협동농장들의 축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한에 기초하여 종축과 비육, 방역사업에서 이룩된 좋은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고 있음.

- 매 협동농장에서는 우량품종의 종축돼지들을 원만히 확보하여 새끼돼지생산을 늘이는 것과 함께 먹이단위를 낮추기 위한 앞선 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는 등 먹이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들을 적극 탐구동원하고 있음. 이와 함께 종축작업반마다에는 1천t규모의 퇴적장을, 비육분조마다에는 500t규모의 퇴적장을 꾸려놓고 질 좋은 거름을 받아 내여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도 따라 세우고 있음.

□ 8월 8일자 <로동신문>은 집짐승기르기의 10년 성과 보도

-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농촌경리부문에서만도 10년 전에 비하여 풀판조성은 2배 이상, 염소마리수는 3배, 젖생산량은 3.9배로 늘어났음. 도처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젖가공기지들에서는 산유와 빠다, 치즈를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가 높은 젖가공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 또한 염소기르기를 기본으로 하는 축산전문협동농장들이 75개나 새로 생겨났으며 토끼와 소, 양, 게사니 기르기가 도처에서 활발하게 벌어져 그 마리수가 훨씬 늘어나 고기와 알생산이 그전에 비하여 훨씬 늘어났음.

 

3. 이모작

□ 8월 9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 백두삼천리벌에서 밀, 보리가을 동향 보도

- 대홍단군 백두삼천리벌에서 밀, 보리가을이 한창임. 군농업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은 가을에 들어가기에 앞서 밀, 보리종합수확기와 건조장수리정비를 빈틈없이 하였음. 농장에서는 밀, 보리가을을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해 가을작업을 다그치고 있음.

 

4. 감자

□ 8월 1일자 <로동신문>은 백두산 기슭 삼지연군의 중흥농장과 보서농장, 백두산농장의 감자농사동향에 대해 보도

□ 8월 2일자 <로동신문>은 보천군안 협동농장들에서 감자밭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

 

5. 풀베기 작업

□ 8월 2일자 <로동신문>은 벽동군, 신계군, 은천군 협동농장에서 풀거름을 만들기 위한 풀베기전투가 한창이라도 보도

□ 8월 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에서 최적기에 더 많은 풀을 베기 위해 풀베기 전투에 모두가 떨쳐나가고 있다고 보도

□ 8월 5일자 <로동신문>은 무산군에서 매일 수천t의 풀을 베어들이고 있다고 보도

□ 8월 8일자 <로동신문>은 양강도 농근맹위원회와 장풍군의 풀베기 전투에 대해 보도

 

6. 장마대비

□ 8월 1일자, 3일자 <로동신문>은 평원군과 곽산군, 연산군, 연안군 협동농장들의 큰물피해막이 대책에 대해 보도

□ 8월 5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의 큰물피해지역들에 대한 지원사업 소개

 

7. 채소

□ 8월 8일자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배추영양단지씨넣기가 끝나고 무우씨뿌리기는 70%계선을 넘었다고 보도

 

8. 국토관리사업

□ 8월 11일자 <로동신문>은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 보도

- 대자연개조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수십만정보의 토지가 정리되고 개천-태성호물길과 백마-철산물길공사가 완공되어 그 덕을 보고 있음. 수십만세대의 농촌문화주택이 건설되어 <은정마을>, <은덕마을>, <감나무마을>, <제대군인마을>들을 비롯한 수많은 새 마을들이 생겨나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20~60정보이상의 나무모밭이 꾸려졌으며 산과 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심어져 푸른 숲을 펼치었음. 도로건설이 힘있게 벌어져 청년영웅도로가 건설되고 시, 군들에도 새 도로가 뻗어나갔으며 도로보수사업과 강하천정리사업, 해안방조제공사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음.

 

9. 기타보도

□ 8월 5일자 <로동신문>은 은산군 제현농장 700m 호박굴 소개

- 은산군 제현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100정보의 포전길에 700m의 호박굴을 조성해 놓고 있음. 눈뿌리 모자라게 포전길을 따라 아득히 뻗어간 700m의 호박굴은 볼수록 희한함. 너비 4m, 높이 3.5m로 조성된 호박굴에는 실한 호박들이 주렁주렁 달려 찾아오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음.

□ 8월 9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주변농촌에서 650여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했다고 보도

-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몇 달 안되는 짧은 기간에 650여세대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하고 786세대의 살림집들을 보수하였으며 39동의 공공건물들을 새로 건설하고 87동의 공공건물들을 보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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