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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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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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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축산

□ 3월 3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위원돼지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위원돼지공장은 보일러를 현대적으로 개조하여 적은 연료를 가지고도 열보장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함으로써 돼지우리 온도를 보장하고 있음. 또한 먹이생산 설비 관리를 잘하여 영양가 높은 먹이를 생산하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먹이주기를 비롯한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 3월 9일자 <민주조선>은 토끼 사육 동향에 대해 보도

   토끼기르기를 계속 힘있게 내밀자

 -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고기문제를 풀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토끼 기르기를 잘하는데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토끼 사육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아야 함.

 - 해당 단위들은 좋은 품종의 종자를 확보하는 한편 협동농장들은 물론 기관, 기업소와 학교, 가정들에서도 집단사육과 분산사육을 배합하면서 군중적으로 토끼를 길러야 함.

 - 해당 부문 일군들은 우량품종의 새끼토끼 생산보장과 여름철 토끼질병 예방사업을 비롯하여 토끼 사육의 과학화 수준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함.

   자강도 시중군에서

 - 자강도 시중군은 토끼 사육을 군중적으로 장려하면서 과학기술적인 사양관리방법들을 보급하고 있음. 군은 교육부문의 단위들이 집단사육을 많이 하는 조건에서 전염병 예방대책에 필요한 소독약들과 우리 확장에 쓰이는 자재들을 해결해주고 있으며 토끼 사육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음.

2. 산림

□ 3월 2일자 <민주조선>은 사설 '애국의 마음안고 더 많은 나무를 심자'를 게재

 - 나무심기는 조국의 재부를 늘리고 국토를 강성대국의 면모에 맞게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는 사업으로 전체 군대와 인민들은 나무심기에 적극 나서야 함. 나무심기에서는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는 것이 중요함. 잣나무와 이깔나무를 비롯하여 빨리 자라면서 경제적 효과성이 큰 나무들을 많이 심고 산기슭이나 도로 옆에 아카시아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야 함.

 - 나무를 심고 수림을 조성할 때 혼성림의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양묘장을 잘 꾸리고 나무모를 튼튼하게 키워야 함. 이와 함께 나무를 많이 심는 것과 함께 보호관리사업을 잘해야 함.

 - 산림과학부문은 경제적 가치가 있고 기후풍토에 적합한 좋은 수종의 나무를 육종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함. 정권기관 일군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식수사업에 적극 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산불예방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산불 감시 및 통제사업을 잘해나가야 함.

□ 3월 2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식수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인민위원회는 모란봉구역에서 나무심기 방식상학을 조직하여 여러 가지 수종의 나무들을 심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각 구역, 군들이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음.

 - 평안남도 숙천군은 15정보의 모체양묘장과 리들에 꾸려진 수십정보의 나무모밭에서 잣나무, 수유나무, 아카시아나무, 평양포플러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키워 나무심기현장에 공급해주고 있음.

 - 황해남도 벽성군 인민위원회는 각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분담구역을 주고 매 단위들에서 거름 반출과 구덩이파기사업을 비롯한 준비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

□ 3월 10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벽성군의 봄철 식수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벽성군에서 올해 900여 정보의 면적에 66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을 세운데 이어 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각 기관, 기업소에서 나무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이 밖에 옷공장, 화학공장을 비롯한 각 공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구덩이 파기, 나무모 옮겨심기, 물주기, 흙덮어주기를 기술규정대로 하여 나무심기의 속도와 질을 높이고 있음.

□ 3월 1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식수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인민위원회는 식수절을 맞아 도 차원의 궐기모임을 개최하고 9개 대상에 대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음. 위원회는 4월 말까지 나무심기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먼저 도로주변과 공원들에 나무심기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

 - 함경남도 고원군 인민위원회는 봄철에 심을 나무모 준비와 산림조성 분담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군내 양묘장들은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담당한 구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각 단위들은 나무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3. 감자농사

□ 3월 12일자 <민주조선>은 량강도 백암군의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백암군은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 보관관리와 싹틔우기준비를 잘하고 있으며 지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거름을 시비하고 니탄을 채취하여 흙보산비료 생산도 늘리고 있음. 상담, 황토, 동계, 서두, 읍협동농장 등은 토질조건에 따라 거름을 시비하고 농기계와 중소농기구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4. 이모작

□ 3월 7일자 <민주조선>은 유채 재배 동향에 대해 보도

   유채를 많이 심자

 - 유채농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각지 농촌들에서 기후풍토조건에 적합하고 수확고가 높은 종자를 선택해야 하며 적지 선정을 잘하고 유채를 제 철에 질적으로 심어야 함. 유채를 이모작농사로 하는 조건에서 씨붙임의 시기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함.

 - 농업부문 일군들은 농장과 작업반 기술일군들의 역할을 높이고 유채농사조건을 보장하며 당면한 유채씨뿌리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직지도사업을 강화해야 함.

   황해남도 강령군에서

 - 황해남도 강령군 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협동농장별로 봄유채 심을 면적을 정하고 씨붙임 준비에 일손과 수단을 집중하고 있음.

   황해남도 옹진군 인민위원회에서

 - 황해남도 옹진군 인민위원회는 유채를 비롯한 기름작물을 많이 심기 위해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와 연계하여 새땅찾기와 원료기지 확보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적지로 선정된 밭에 흙보산비료, 퇴비 등 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시비하고 있음.

□ 3월 9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연안군의 앞그루 감자농사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연안군 앞그루 감자 씨붙임을 제 철에 질적으로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군은 우량 감자종자를 확보하고 싹틔우기에 돌입한데 이어 감자종자 냉상처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음. 협동농장들은 싹이 튼 감자종자를 골라 냉상모판에 옮기고 복토와 비료주기, 비닐박막 씌우기 등을 기술규정대로 진행하고 있음.

□ 3월 11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안악군의 유채 씨뿌리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안악군은 봄유채 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해나가고 있음. 오국, 로암협동농장은 밭에 정보당 20톤씩 거름을 시비하고 땅다루기를 기술규정대로 하면서 유채 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였음. 대추, 덕성, 굴산협동농장은 적지를 선정하고 뒤그루작물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유채 씨뿌리기를 적기에 하고 있음.

5. 미루벌 관개수로공사

□ 3월 2일자 <민주조선>은 미루벌물길공사 준비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미루벌 물길공사 중앙지휘부는 백마-철산물길공사에 이용하였던 기계설비들을 옮기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물길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전력망, 통신망 체계 확립과 도로공사를 앞세우고 있음.

 - 물길공사에 동원된 각 려단들은 공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평양시여단은 전기, 통신공사를 끝내고 공사량 재확정사업과 측량말뚝박기를 진행 중이며 함경남도여단, 평안남도여단을 비롯해 물길굴 공사를 담당한 여단들은 작업갱 위치를 확정하고 굴진설비를 운반, 설치하고 있음.

 - 성, 중앙기관들의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 철도성은 백마-철산물길공사에 이용했던 기계설비들을 차질없이 운반해주고 있으며 전기석탄공업성은 송전선공사를 도와주고 체신성은 통신망 수립공사를 지원하고 있음.

6. 농촌지원사업

□ 3월 14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청진시내 도급기관들과 연합기업소들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들에서 17종에 3만 4,500여 점의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여 전시회를 진행하였으며 도인민위원회 국, 처들에서 7종에 1,000여점의 계획된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였음.

7. 기타 보도 동향

□ 3월 1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북도 미루벌의 영농 추진사업에 대해 보도

   다수확지대로 전변시키자

 - 농업부문 일군들과 황해북도 미루지대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따라 황해북도 미루벌을 짧은 기간에 다수확지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함.

 - 무엇보다 미루벌농사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함.

 - 미루벌을 다수확지대로 전변시키기 위해서는 대규모 물길공사와 토지정리를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야 할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각종 기계수단들을 생산도입하고 운영을 잘하여 미루벌의 종합적 기계화를 실현해야 함.

   원대한 포부 안고 대담한 작전을

 - 황해북도는 미루벌을 다수확지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현장지휘부 일군들은 수년 사이에 미루벌의 약 40%의 경작지에서 논벼농사를 지을 목표를 세우고 다수확품종의 논벼재배시험과 적지선정, 온수 공급을 위해 논 10정보당 단면저류지를 한 개씩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또한 미루벌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토지개량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지휘부 일군들은 올해 논밭들에 정보당 평균 1톤 이상씩의 소석회와 상원카리, 여러 톤씩의 흙보산비료와 초무연탄, 린회석 등 많은 지방토지개량제를 내며 논밭깊이갈이와 흙깔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을 세웠음.      

 - 도는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길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흙물길공사에 건설역량을 편성하고 더 많은 인력과 기계설비들을 보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규모 토지정리준비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 3월 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식수절 6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 개최 소식을 보도

 - 식수절 6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가 2일, 평양 모란봉 을밀대에서 진행되었음. 렴순길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은 기념보고에서 나무심기를 전인민적인 애국사업으로 심화발전시킨 김일성과 김정일의 영도 하에 나라의 산림 발전에서 큰 성과가 이룩되었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수림화, 원림화시킬 수 있는 전망이 펼쳐졌다고 강조하였음.

 - 또한 각 단위들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모 생산을 앞세우고 나무심기에서 적지적수의 원칙을 준수하며 기후풍토에 맞게 나무를 과학기술적으로 심어야 한다고 말하였음. 특히 땔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아카시아나무를 기본으로 하는 땔나무림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나무심기 보장대책을 세우고 심은 나무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하여 산림을 전 사회적으로 보호해나갈 것을 강조하였음.

□ 3월 3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식수절 기념 근로단체들의 궐기모임에 대해 보도

 - 식수절을 맞아 봄철 나무심기를 적극 벌리기 위한 궐기모임이 2일, 근로단체들에서 진행되었음.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궐기모임, 청소년학생들의 궐기모임,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 등이 진행되었음.  

□ 3월 4일자 <민주조선>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의 농업기계화수단 출동식에 대해 보도

 -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봄철 영농사업을 앞두고 3일, 트랙터를 비롯한 농업기계화수단들의 출동식이 진행되었음. 출동식에서는 트랙터, 자동차, 원동기 등 수백 대의 농업기계화수단들에 대한 가동준비상태를 파악하는 기술검사가 진행되었음.

□ 3월 5일자 <민주조선>은 사설 '토지는 강성대국 건설의 밑천이다'를 게재

 - 김일성이 역사적인 토지개혁법령을 발포한지 60년이 흐른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김정일의 토지정리구상이 성과적으로 실현되어 강원도와 평안북도, 황해남도의 토지가 짧은 기간에 대평원과 같이 변모되었음. 우리는 김정일이 제시한 토지정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며 당의 의도대로 미루벌의 토지정리와 물길공사를 잘해나가야 함.

 -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인민들은 토지관리가 농업생산 성과와 직접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땅을 애호관리하며 토지법을 준수해야 함. 또한 새땅을 찾는 사업을 적극 실시하며 논밭에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여 모든 땅을 옥토로 만들어야 함. 모든 협동농장들은 제방과 장석쌓기를 하여 장마철 폭우에도 토지유실을 막고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함.

□ 3월 5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토지개혁법령 발포 6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에 대해 보도

 - 토지개혁법령 발포 6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가 4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내각성원들, 당,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고회는 사회주의농촌건설 위업을 이룬 김일성과 김정일의 업적을 기리고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켜 강성대국 건설을 앞당길 것을 강조하였음.

□ 3월 5일자 <민주조선>은 농업성의 토지관리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보도

 - 농업성은 토지관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성은 간석지 개간을 비롯해 새땅찾기를 실시하고 등록된 면적에 대한 씨붙임 보장문제, 자연피해로부터 경작지 유실을 막기 위한 사업 등을 토지관리사업에 반영하고 있음.

 - 토지건설국을 비롯한 성의 일군들은 각 도와 단위들이 간석지에 올해 씨붙임을 성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사속도를 높이도록 하고 있으며 토지유실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실정에 맞게 조직지도하고 있음. 이와 함께 시, 군 농업지도기관들은 등록된 면적을 필지별로 대조확인하고 원상대로 회복하여 씨붙임을 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또한 지력을 높이기 위해 토양분석자료를 토대로 여러 가지 거름을 많이 내도록 하고 있으며 이미 진행해온 유기질거름 생산과 실어내기, 소석회 내기, 냉습지 개량 등 지력 높이기작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음.

□ 3월 9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강계기초식품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강계기초식품공장 된장작업반은 발효공정에서 기술규정대로 온도를 보장하고 있으며 원료작업반은 원료 선별을 잘하고 분쇄기를 가동하여 장 생산에 필요한 원료들을 제때에 보장하고 있음. 기름작업반은 착유기를 기술적으로 관리하고 새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도입하여 기름 실수율을 높이고 있음.

□ 3월 10일자 <민주조선>은 '올해 농업전선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방도'를 게재

 

 - 우리 당은 올해에도 농업전선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세우고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것을 호소하였음. 농촌지원을 강화하고 국가적 보장사업을 잘하는 것은 농업생산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방도임. 농업부문에 필요한 설비,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하며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촌을 노력적, 물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나서야만 농업생산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음.

 - 이와 함께 올해 농업전선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고 토지정리사업과 물길공사를 추진해야 함. 또한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영농사업에 대중을 조직동원하고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하며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해 농촌경리의 모든 부문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야 함.

□ 3월 11일자 <민주조선>은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금천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올해 농사차비 지표별 계획을 세우고 협동농장들에서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중소농기구 준비 등 농사차비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도록 하고 있음.

 - 황해북도 서흥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다수확 품종별로 종자를 확보하고 농경지 필지별로 등급을 매긴데 기초하여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품종을 배치하도록 하였음. 이와 함께 정보당 10톤씩의 흙보산비료를 내기 위해 흙보산비료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 평안남도 문덕군은 양수동력설비 수리정비에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 확보사업을 실시하면서 수리정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 3월 12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문덕군의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문덕군 립석협동농장은 거름 생산과 모판 준비, 농기계와 소농기구 준비를 끝냈으며 인흥, 어룡협동농장은 기후풍토조건에 적합한 우량종자를 준비한데 이어 정보당 40톤 이상의 거름을 시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3월 14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의 경지면적 확장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 경지면적 확장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청단군 신풍지구에서 수백 정보의 새땅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위원회는 신풍지구 경지면적 확장공사를 씨붙임 전으로 끝내기 위해 여러 곳에 양수장을 새로 건설하고 포전정리와 내부망공사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3월 14일자 <민주조선>은 토지관리 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토지관리

 - 토지관리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토지보호를 잘하는 것임. 토지유실 대책을 세우고 새땅찾기를 비롯한 경지면적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함. 이와 함께 토지개량으로 지력을 높여야 함. 흙깔이와 소석회치기를 잘하며 특히 흙보산비료 등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고 녹비작물을 심어야 함.

 - 대규모토지정리와 함께 시, 군들에서 자체적으로 토지정리사업을 벌려나가야 함. 또한 토지이용 질서를 확립하여 토지를 못쓰거나 남용하는 현상을 없앰으로써 토지 이용률을 높여야 함.  

   함경남도 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

 - 함경남도 농촌경리위원회는 경지 면적을 늘리고 그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위원회는 하천부지나 늪지대를 개간하여 수백 정보의 새땅을 찾아내고 협동농장을 단위로 토지정리를 실정에 맞게 실시하면서 논밭흙깔이와 습해방지대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음.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 황해남도 재령군은 흙깔이를 대대적으로 하여 지력을 높이고 있음. 신환포협동농장은 매일 3,000여 톤의 감탕흙을 파서 논에 실어내어 수백 정보의 논에 흙깔이를 끝냈으며 재천, 북지, 굴해, 래림협동농장에서도 인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흙깔이 실적을 올리고 있음.

□ 3월 15일자 <민주조선>은 모판준비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

 -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는 벼냉상모판 씨뿌리기준비에 대한 지도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해나가고 있으며 여러 가지 보조수원들을 조성하고 중소농기구와 여러 가지 수단을 갖추고 있음.

   황해북도 은파군 강안협동농장에서

 - 황해북도 은파군 강안협동농장은 모판준비가 한창임. 작업반들은 평당 씨뿌림량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보장하고 있으며 씨뿌리는 기계를 이용하여 씨뿌리기의 속도와 질을 보장하고 있음.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 평안북도 곽산군은 기후풍토조건에 적합한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충분히 확보한데 이어 종자처리를 기술규정대로 실시하고 종자 고르기와 종자 소독, 관리에 이르는 공정들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 있음.

8.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3.1 (수)

* 당의 구상을 꽃피워갈 일념으로 약동하는 황해북도 미루벌

3.2 (목)

* <사설> 애국의 마음안고 더 많은 나무를 심자

* 미루벌물길공사준비 적극 추진

* 너도나도 떨쳐나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르른 조국강산을 후대들에게

3.3 (금)

* 내 조국을 더욱 풍치수려한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자 : 식수절 60돐 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 모두다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 식수절을 맞으며 근로단체들에서 궐기모임

* 고기생산을 늘일 목표로 : 위원돼지공장에서

3.4 (토)

* 봄철영농전투를 앞두고 농업기계화수단들 출동식 진행 : 만경대구역에서

3.5 (일)

* <사설> 토지는 강성대국건설의 밑천이다

* 력사적인 토지개혁법령발포 60돐 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 귀중한 토지를 잘 관리하도록 : 농업성에서

3.7 (화)

* 유채농사를 잘 지어 먹는기름문제를 원만히

3.9 (목)

* 인민들에게 맛좋은 기초식품을 더 많이 : 강계기초식품공장에서

* 군중적운동으로 토끼기르기를 실속있게

* 앞그루감자농사에 큰 힘을 : 연안군에서

3.10 (금)

* 봄철나무심기를 힘있게 내민다 : 벽성군에서

* 올해 농업전선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방도

3.11 (토)

*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 애국의 마음안고

* 유채씨부리기를 적기에 : 안악군에서

* 빈틈없는 준비를 갖추고 올해농사를 본때있게 짓자

3.12 (일)

* 농사차비를 마감고비에서 힘있게 추진

3.14 (화)

*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

* 농촌에 많은 영농물자를 : 함경북도에서

* 농업생산의 기본수단인 토지를 더 잘 보호관리하자

* 벼랭상모판씨뿌리기준비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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