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2월 26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광포오리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광포오리공장이 지난 시기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올해 첫 생산에 들어갔음. 공장은 여러 가지 먹이를 확보해놓고 배합먹이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2월 초부터 종자오리들이 하루에 평균 수천 개의 알을 낳아 이미 6만여 마리의 새끼오리들이 자라고 있음.

2. 이모작

□ 2월 28일자 <민주조선>은 봄밀, 보리씨뿌리기 동향에 대해 보도

   제 철에 질적으로 심자

 - 각지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제 때에 질적으로 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함. 농촌들은 지방의 기후풍토조건에 맞게 씨뿌리기 날짜를 정하여 일정계획대로 차질없이 수행하여야 함.

 - 시기성 보장과 함께 씨뿌리기의 질을 높여야 함. 땅다루기, 밑거름과 밑비료주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여야 함.

 - 농업부문 지도일군들은 적지선정에서부터 씨뿌리기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준수하도록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영농물자와 자재 보장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함. 협동농장 일군들은 모든 역량과 기계수단을 봄밀, 보리씨뿌리기에 집중시켜야 함.

   황해남도 옹진군에서

 - 황해남도 옹진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밀, 보리 씨뿌리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읍, 원사협동농장은 노력과 기계수단을 집중하여 밀, 보리심기를 다그치고 있으며 립석, 남해협동농장은 거름을 내고 씨뿌리기는 기계의 가동률을 높여 계획대로 씨뿌리기를 하고 있음.

   평안남도 문덕군 립석협동농장에서

 - 평안남도 문덕군 립석협동농장은 제5작업반을 봄보리 씨뿌리기 시범단위로 정하고 씨앗소독과 땅다루기, 밑거름과 밑비료주기, 평당 씨뿌림량보장 등 씨뿌리기의 모든 공정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준수하도록 하였음. 농장은 제5작업반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일제히 씨뿌리기에 돌입하였음.

3. 농촌지원사업

□ 2월 21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 라선시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라선시 인민위원회는 국, 처 단위로 거름생산목표를 정하여 이미 1단계 거름지원목표를 초과달성한데 이어 일군들을 각 부문, 단위로 파견하여 거름생산 실적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고 있음.

□ 2월 28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 인민위원회 농업국의 거름 생산보장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 인민위원회 농업국은 각 단위들에 농촌지원용 거름 생산계획을 단계별로 주고 사업수행을 총화하여 알맞은 대책과 방도를 세워주고 있음. 1단계 거름생산지원 결과 회령시, 경흥군, 어랑군을 비롯한 모든 시, 군들에서 거름생산과제를 초과수행하였으며 청암구역 련린지구에서 니탄채취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4. 기타 보도 동향

□ 2월 1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2.16 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소식을 보도

 - 민족 최대의 명절 2.16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었음. 대회에는 내각성원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공로자들,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이 경축보고를 하였음.

□ 2월 18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각지 농촌경리부문 지도일군들은 올해 농사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영농자재와 물자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고 각 단위 일군들과 농자우언들이 농사차비를 성과적으로 준비하도록 과학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음.

 -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은 필지별 토양분석자료를 토대로 포전에 실어낼 거름의 양과 성분을 정하고 농장원들에게 필지별 거름 실어내기 목표를 정확히 알려주었음. 각 작업반, 분조들은 속성부식토 생산장을 갖추어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거름 생산과 운반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음.

 - 평안남도 증산군 무본협동농장은 논밭에 정보당 수십 톤의 질 좋은 거름을 실어내고 트랙터 수리와 중소농기구 준비를 끝낸 것을 비롯하여 농사차비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음.   

□ 2월 19일자 <민주조선>은 국토환경보호사업에 대해 보도

 - 국토환경보호성은 기름밤나무, 호두나무에 대한 연구사업에서 이룬 성과를 전국에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종별 적지를 선정하고 그에 맞게 나무모를 키워내기 위한 사업도 잘하고 있음. 이와 함께 정보산업시대에 맞게 산림경영사업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완성하였음.

□ 2월 2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열두삼천리벌 내 농촌들에서 경작지 지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음. 숙천군, 평원군은 생물활성퇴비, 흙보산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여 포전에 실어내고 있으며 문덕군은 정보당 5톤 이상씩 흙보산비료를 내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황해북도 사리원시 대룡협동농장은 이미 생산한 거름을 논밭에 실어내면서 중소농기구 수리정비, 모판자재 준비 등 농사차비 전반을 차질없이 진행해나가고 있음.

 - 황해남도 신천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저수지와 물주머니의 물 확보 정형을 파악하고 흘러내리는 물을 저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와 함께 각 협동농장들에서 지대적 조건에 맞게 보를 막고 논판에도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논두렁도 높이고 필요한 곳에는 물주머니들을 만들기 위한 사업도 조직하고 있음.

□ 2월 22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제 10차 김정일화축전 폐막 소식을 소개

 - 제 10차 김정일화축전이 폐막되었음. 축전기간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항일혁명투사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등 50여만명의 참관자들로 축전장은 성황을 이루었으며 축전 폐막식이 21일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되었음.

□ 2월 22일자 <민주조선>은 과학연구사업에 대해 보도

   농업성에서

 - 농업성은 농업부문에 대한 지도사업을 심화시키는 한편 농업과학부문에서 이룬 선진영농기술을 농업생산에 도입해나가고 있음. 논벼소식재배기술을 전국적인 범위에서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가축종자들과 먹이작물들에 대한 연구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음.

   국가과학원 생물분원에서

 - 국가과학원 생물분원 고려생물약센터는 농작물의 병해충을 구제할 수 있는 식물성 살충제와 식물성 농약을 개발하여 도입사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실험생물학연구소, 동물학연구소를 비롯한 다른 연구소에서도 과학혁명, 기술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농업과학원 농업정보기술연구센터에서

 - 농업과학원 농업정보기술연구센터는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모든 정보자료들을 합리적으로 종합처리하여 생산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과학자들은 합리적인 영농공정을 세우기 위한 연구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품종 선택과 비료 분배 등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조건을 최량화하여 현 조건에서 생산을 합리적으로 조직하기 위한 사업도 해나가고 있음.

□ 2월 23일자 <민주조선>은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곡산군은 논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정보당 20톤 이상의 거름과 10톤 이상의 흙보산비료를 시비하기 위해 거름 생산 및 운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신계, 수안군은 흙보산비료 생산을 다그치는 한편 작업반들에 대한 총화와 노력일 평가사업을 잘하여 거름 생산실적으로 높여나가고 있음.

 - 황해북도 봉산군은 종자확보, 적지선정, 지력 높이기, 관수 등 콩농사 준비를 일정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음.

 - 황해남도 송화군은 종자 보관관리와 관련한 기술학습을 조직하고 종자 마대쌓기와 종자창고의 온습도 보장 등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 있음.

□ 2월 24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제3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선구자대회 개막 소식을 보도

 - 제3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선구자대회가 23일, 평양에서 개막되었음. 대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게 됨.

□ 2월 26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에 대해 보도

 -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음.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 대한 총화보고에 이어 토론이 있었음.

 - 지난 한해 동안에 10만여 정보의 면적에 잣나무, 이깔나무, 아카시아를 비롯하여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었으며 수백㎞의 새 도로를 건설하고 많은 도로들의 기술개건사업을 진행하였음. 또한 크고 작은 강하천들의 제방 빛 호안공사와 정리사업을 실시하여 홍수피해를 예방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깨끗하게 꾸렸음.

 - 특히 백마-철산물길, 내평2호군민발전소를 비롯하여 많은 국토건설대상들이 완공되고 도, 시, 군들에서 토지정리사업이 군중적으로 벌어져 수천 정보의 논밭이 규격포전으로 정리되었음.

□ 2월 28일자 <민주조선>은 각지 영농 동향에 대해 보도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에 박차를

 - 황해남도는 이모작 포전에 질 좋은 거름을 시비하고 좋은 종자를 마련하여 앞그루 밀, 보리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평안남도는 우량품종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늘리며 알곡 대 알곡을 기본으로 하여 이모작농사를 짓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

 - 평양시도 우량품종 재배면적을 늘리고 선진 영농기술과 방법을 도입하여 농사차비와 농사일을 성과적으로 진행해나가고 있음. 량강도는 거름도 많이 내고 좋은 종자도 마련하는 한편 농기계 수리정비를 잘하고 감자 씨붙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음.

   평안남도 개천시 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 평안남도 개천시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저수지 취수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위원회는 역수양수장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자재와 부속품을 마련하여 짧은 기간에 양수동력설비 수리를 끝내는 한편 합리적인 취수방법을 받아들여 시적으로 거의 모든 저수지들에 물을 계획대로 채워 넣었음.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농장에서

 -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농장은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음. 농장 기술일군들은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에 심게 될 품종의 생물학적 특성과 재배에서 준수해야할 과학기술적 요구들을 알려주고 있음.

 - 각 작업반들은 필지별 토양분석자료를 토대로 여러 가지 거름을 알맞게 실어내고 있으며 재배형식에 적합한 모판씨뿌림량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 등을 갖추고 있음.

□ 2월 28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만포시 농기계작업소의 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 만포시 농기계작업소는 각종 부속품 가공설비들을 개조, 보충하고 대용연료 발동발전기를 제작하여 전기문제를 해결하는 등 농기계 부속품 생산과 수리정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5.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목록

2.16 (목)

*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2.16 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18 (토)

* 불타는 맹세, 완강한 투쟁으로 : 각지 현지지도단위 농업근로자들

* 논배미를 따져가며 :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에서

2.19 (일)

*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와 환경보호사업 적극 추진

2.21 (화)

* 지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 열두삼천리벌안의 농촌들에서

*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 사리원시 대룡협동농장에서

* 농촌지원의 앞장에 서서 : 라선시인민위원회에서

* 저수지마다 많은 물을 : 신천군에서

2.22 (수)

* 제10차 김정일화축전 폐막

* 농업생산에 이바지할 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2.23 (목)

* 모든 논밭을 기름지게 할 일념안고 : 미루벌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콩농사준비를 착실히 : 봉산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종자보관관리를 알심있게

2.24 (금)

* 제 3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개막

2.26 (일)

*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 진행

* 광포오리공장에서 올해 첫 생산 시작

2.28 (화)

*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에 박차를 : 각지 농촌들에서

* 비상한 책임성을 발휘하여 : 개천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 숙천군 약전농장에서

* 질 좋은 거름을 더 많이 : 함경북도인민위원회 농업국에서

* 자기 힘을 믿고 적극 떨쳐나 : 만포시농기계작업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