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산

□ 6월 7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의 초식가축 사육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은 풀판 조성을 잘하고 배합먹이를 생산하는 한편 염소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지난해보다 염소를 수백 마리나 더 늘렸음. 수안군 상덕협동농장 청년염소분조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7.8톤의 염소젖을 생산하였음.

 - 황해북도 곡산군은 거위 종금체계를 확립하면서 수의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그 마리수를 지난해보다 1.8배로 늘렸으며 신계, 린산군에서도 알깨움률을 높여 거위 마리수를 늘렸음.

2. 산림

□ 6월 10일자 <로동신문>은 봄철나무심기 성과에 대해 보도

 - 올해 봄철나무심기기간에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들에서 수천정보에 이깔나무, 잣나무, 포플러 등 수종이 좋은 수백만 그루의 나무모를 심고 봄철나무심기기간에 심을 나무모 구덩이파기를 진행하였음.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봄철나무심기 기간동안 10여만 정보의 면적에 10여 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함.

3. 감자농사

□ 6월 8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대홍단군의 감자밭 비배관리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대홍단군은 감자심기를 끝내고 감자밭 주변에 굴포를 조성하고 있음. 군은 굴포 위치를 정하고 감자밭의 크기에 맞게 굴포의 규격을 확정한데 이어 군당위원회, 군인민위원회, 군농업경영위원회 일군들을 비롯하여 군내 공장, 기업소들의 사무원, 노동자들을 동원하여 200여 개의 굴포를 만들었음.

4. 양어

□ 6월 11일자 <로동신문>은 양어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삼석구역 장수원협동농장은 물고기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논판에 고기길을 내고 물고기들이 모여들 수 있는 웅덩이를 만들면서 모내기를 한 뒤 새끼물고기들을 논판에 풀어 기르고 있음. 논판양어는 풀벌레와 풀이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고 물고기들이 벼뿌리를 들춰주어 산소공급이 좋아지며 지력이 높아져 수확고가 높아진다고 함.  

 - 황해북도 황주군 구포협동농장은올해 200정보의 면적에 논판메기양어 계획을 세웠음. 농장은 장마철에도 침수될 위험이 없는 논을 적지로 정한 뒤 모살이가 끝나는대로 새끼메기들을 논판에 놓아주고 있음.

 - 평안남도 대동군 성삼협동농장은 논판양어 적지를 정하고 논두렁 높이기 등 물고기 서식조건을 마련하여 수만 마리의 새끼메기를 논판에 놓아주었음.

5. 백마-철산 관개수로공사

□ 6월 2일자 <로동신문>은 작업 동향에 대해 보도

 - 백마저수지 기본언제공사가 막바지에서 진행 중임. 황해관개건설여단과 농업성 물길건설기계화사업소대대는 기본언제공사에서 마감장식을 앞두고 매일 혼석 1만㎥를 언제 위에 쌓고 있음.

 - 평안북도여단은 암반구간의 흙물길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조물공사에 필요한 시멘트, 강재 보장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음.

 - 농업성 일군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지원물자를 마련한데 이어 여러 대의 자동차에 지원물자를 싣고 백마-철산물길공사장을 물질적으로 지원하였음.

 - 백마-철산물길공사 중앙지휘부의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각 도 여단에서 천수백m의 물길굴을 포함하여 도합 20여개의 굴공사를 완공하였고 수백m에 달하는 대형용수잠관 등 12개 대상의 잠관공사를 완공하였음.

6. 농촌지원사업

□ 6월 1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당위원회는 도, 시, 군 당위원회에서 모내기에 많은 인원을 동원하도록 하고 각 시, 군들을 돌아보면서 농촌지원자들의 출퇴근, 일노력일평가 정형을 알아보는 등 모내기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음.

 - 황해남도 당위원회는 농촌지원인력 파견에 힘을 쏟아 지난 5월 22일부터 매일 수십만명의 농촌지원자들이 각 협동농장들에서 일정계획대로 모내기를 다그치고 있음.

 - 황해남도 송화군에서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명례저수지 물길을 건설한데 이어 모내기 현장에서 가래질, 써레치기 등 선행공정을 앞세워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6월 2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조선인민군 박춘범소속부대는 모내기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비가 내리기 전에 오후부터 역량을 집중하여 강냉이심기를 끝냈음. 또한 하천의 물을 이용하기 위해 물길공사를 벌려 수천m의 물길을 완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조선인민군 리경수소속부대는 모내기에서 가장 일손이 많이 필요한 논두렁짓기를 단 이틀동안에 끝내 모내기 적기를 보장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수백리 떨어진 곳에 있는 양수기를 가져다가 수리, 설치하여 모내기에 필요한 물문제를 해결해주었음.

 - 국가품질감독국은 황해남도 재령군 고산협동농장에 많은 양의 연유와 비닐박막, 화학비료와 중소농기구 등을 보내준데 이어 지원인력을 파견하여 모내기 일손을 돕고 있음.

 - 황해북도 연산군 당위원회,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작업복, 영농물자 등을 협동농장에 지원한데 이어 군당위원회는 모내기 현장에서 경제선동사업을 진행하여 농장원들을 물론 노동자, 사무원, 가두여성들을 모내기작업에 동참시키고 있음.

□ 6월 3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 동향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은 보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모내기를 끝내고 인접한 다른 농장의 모내기를 돕고 있음.

 - 조선인민군 리용환소속부대와 김영남소속부대는 훈련으로 바쁜 가운데 주둔지역 농장의 농사일을 돕고 있음. 군인들은 강냉이밭 김도 매고 논두렁 짓기, 물길파기 등 여러 가지 농사일을 도우면서 영농물자를 지원해주고 예술공연으로 농장원들의 작업열의를 북돋아주고 있음.

 -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 각 도, 시, 군 일군들과 공장, 기업소 노동자들, 동 인민반 주민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이 모내기작업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모내기가 시작된 후 최근 보름 여 동안 전국적으로 농촌지원자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7배로 증가했다고 함.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평양시당위원회는 아래단위들에서 모내기에 동원할 수 있는 일손을 파악하고 정치사업을 벌려 기관, 기업소의 종업원들, 동, 인민반의 수많은 주민들이 농촌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음. 한편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사동구역 리현협동농장에서 농장원들과 모내기작업을 벌리고 농장원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해주면서 모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화학공업성은 농촌 실태를 파악하여 많은 양의 연유와 트랙터부속품, 살초제를 비롯한 영농물자를 마련하여 여러 농장들에 보내준데 이어 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모내기현장에서 일손을 돕고 있음.

□ 6월 5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국가계획위원회는 평안남도 온천군 보림협동농장에 지원인력을 파견하여 모뜨기와 모내기를 돕고 있으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도 평안남도 평원군 화진협동농장에서 수십 톤의 지원물자를 보내준데 이어 모내기 일손을 돕고 있음. 봉화지도국, 조선중앙통신사, 만수대창작사, 천내리시멘트공장, 구성공작기계공장 등에서도 농촌을 물질적, 노력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음.

 - 조선인민군 리인섭 소속부대는 모내기 현장에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필요한 조건 마련대책을 세우고 대규모 수로공사를 끝낸데 이어 한 개의 수문을 4개로 늘리고 양수장 확장공사를 다그치고 있음.

□ 6월 6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조선인민군 전성길소속부대는 농촌의 흙보산비료 생산에 필요한 카리비료 360톤을 현지까지 실어 주었고 콩종자와 대용비료도 협동벌에 지원하였음. 이와 함께 모내기가 막바지에서 진행 중인 협동벌에서 농사일을 돕고 있음.

 - 조선인민군 김송학소속부대 군인들과 가족들은 주변 농촌들에 나가 모내기, 모뜨기, 김매기 등 농사일을 도우며 군민일치의 미풍을 보여주고 있음.

 - 평안남도 남포시는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모내기에 총동원되도록 하는 한편 공장, 기업소 노동계급들이 모내기에서 앞장서 나가도록 하고 있음. 또한 공장, 기업소에서 영농작업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 부속품들을 제때 생산하도록 하고 질 좋은 거름을 논밭에 실어나르고 있음.

□ 6월 7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황해남도 장연군 추화협동농장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에 나서 물길을 완성한데 이어 논두렁짓기와 모운반을 돕고 농장원들과 함께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고 있음.

 - 조선인민군 백금철소속부대는 이동방송기재를 갖추고 포전선전선동사업을 벌리면서 군인들과 농장원들이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작업열의를 높이고 있음. 이와 함께 군인들은 농기구를 수리하고 논판의 수렁을 정리하여 새땅을 찾아 모를 낼 수 있게 하였으며 수백m의 물길을 정리하였음.

□ 6월 8일자 <로동신문>은 전국 군당위원회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강서군 당위원회는 5월 18일부터 하루 평균 1만 수천명이 동원되어 농사일을 도와주었으며 황해남도 은률군 당위원회는 화선식 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5월 17일부터 매일 2만여 명의 지원인력을 동원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높은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평안북도 운전군 당위원회는 매일 평균 1만 수천명이 동원되어 강냉이밭 김매기와 모내기를 다그치고 있음.

□ 6월 8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수매량정성은 영농시기별 농촌지원사업 계획을 세우고 자급비료 생산에 필요한 니탄을 채취하는데 기계수단과 일손을 동원하였으며 12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농장에 실어주었음. 이와 함께 공장들에서 20여 종에 700여 점의 설비 및 부속품을 확보한데 이어 공작기계를 해결하고 제때에 협동농장 수리분조에 보내주었음.

 - 평양시 승호구역은 당위원회의 지도 아래 가족중대를 조직하고 농촌지원에 힘을 쏟고 있음. 가족중대원들은 모내기를 책임감 있게 도우면서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음.

 - 채취공업성, 철도성과 평양외국어대학에서도 모내기 현장에서 농업근로자들을 도와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6월 9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강일관이 일하는 협동농장에서 조선인민군 김성호소속부대는 양수장에 쓰이는 변압기와 전동기를 수리공장으로 옮겨 수리정비한 뒤 농장에 가져다 주었음.

 - 오춘남이 일하는 협동농장에서 조선인민군 김충원소속부대는 모내는 기계 수리정비에 필요한 부속품을 확보하여 모내는 기계를 성과적으로 수리하였음.

 - 조선인민군 최성춘소속부대는 주둔지역 농장에서 니탄구덩이를 메우고 지난해 장마피해를 입은 200평의 논밭도 정리하여 모내기를 하였음.

 - 수산성은 평안남도 강서군 태성협동농장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보내주고 지원인력을 보내 써레치기와 논두렁짓기 등 어려운 일들을 맡아 하면서 모내기 실적을 올리고 있음.

 - 단천제련소는 10여 종에 1,000여 점의 소농기구를 농촌에 보내준데 이어 많은 양의 비료와 영농물자를 주변 농장에 보내주었음. 이와 함께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물길공사를 지원하는 등 모내기 지원인력도 파견하고 있음.

□ 6월 11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직총중앙위원회는 농촌에 화학비료와 농기계부속품을 보내주기 위해 관련 공장, 기업소 직맹조직 간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생산을 다그쳐 화학비료와 농기계부속품을 농촌에 보내주었음. 또한 전국의 직맹조직들과 직맹원들은 가루거름 600여만 톤과 중소농기구 80여 종에 330만 8천여 점을 마련하여 협동농장들에 보내주었음.

 - 김득삼이 일하는 공장은 인근 협동농장들의 양수기와 전동기를 수리정비하여 제때에 물을 퍼올려 모내기를 할 수 있게 하였으며 모내기 현장에서 농장원들을 독려하면서 모내기 일손을 돕고 있음.

□ 6월 12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는 상반년 계획 가운데 각종 농기계부속품 생산에 필요한 압연강재 생산과제 수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농산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는데 이바지하였음. 기업소는 농촌에 필요한 철강재 수요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6월 13일자 <로동신문>은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국토환경보호성은 황해남도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에 3월 초 여러 대의 모내는 기계와 비닐박막, 디젤유, 수문공사에 쓸 시멘트, 철판 등을 보내주었고 농장벌에서 모내기에 이어 김매기작업을 돕고 있음.

7. 기타 보도 동향

□ 6월 1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은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하기 위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판관리, 물대기, 써레치기 등 선행공정을 앞세운데 이어 매일 30%이상의 모내기실적을 올려 5월 29일 현재 기본면적에 모내기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황해북도 황주군

 - 황해북도 황주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모판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모의 영양상태에 따라 모판별 모내기 날짜를 정하고 지력상태를 따져 포기당 대수를 달리하고 있음. 이와 함께 모내기철의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밭의 애벌김을 맨 뒤 모내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황해북도 황주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실정에 맞는 원료를 찾아 흙보산비료를 자체 생산하고 여러 가지 미생물비료와 대용비료를 받아들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이와 함께 새로운 우량품종의 종자를 도입하고 종자소독을 과학적으로 하여 싹트는률을 높이고 병해충피해를 예방하고 있음.

□ 6월 3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농촌당조직들의 전투력에 모내기성과가 달려있다'를 게재

 - 농촌당조직들은 올해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이루기 위해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해야 함. 농촌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속에서 당의 농업혁명방침에 대한 해설선전사업을 벌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사생결단의 정신으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해나가도록 해야 함.

 - 농촌당조직들은 당면한 모내기를 책임성 있게 이끌어 나가야 함. 협동농장 일손과 함께 지원자들에 대한 노력관리사업과 기술지도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모내기 현장에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 군민단합을 이루도록 해야 함.

 - 농촌당일군들은 모내기에 농장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며 나타나는 문제들을 자력갱생으로 풀어나가야 함. 또한 농촌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인민군 군인들의 생활에 관심을 돌리고 사소한 불편이 없도록 잘 도와주어야 함.

□ 6월 3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를 끝낸 단위들을 소개

 - 평양시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 상원군, 룡성구역 내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은5월 30일 현재, 기본면적에 대한 모내기를 끝내고 비료치기와 논물관리를 비롯한 영농공정들을 진행 중임.

 - 황해북도 사리원시내 협동농장들은 모판관리와 공정별 작업조직을 성과적으로 하여 5월 31일 현재,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데 이어 강냉이밭 김매기와 이모작 작물에 대한 모내기, 논벼 비배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6월 3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생산에 대한 주인다운 관점과 입장'이라는 글을 게재

 - 당의 방침대로 농업전선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하여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생산의 주인이라는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적극 나서야 함. 무엇보다 농업생산의 직접적 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주인다운 입장을 지녀야 하며 농업전선에 나온 지원자들도 농업생산의 주인이며 담당자임을 인식해야 함.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업생산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안고 노력적, 과학기술적, 물질적으로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 올해 농사에서 훌륭한 결실을 거두어야 함.

□ 6월 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안주시, 숙천군의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안주시 당위원회는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트랙터와 모내는 기계의 수리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모든 역량이 모내기에 총집중, 총동원되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30정보에 달하는 미상, 룡연협동농장의 토지정리, 창송천 제방대보수공사, 구봉천 제방공사 등 홍수피해방지공사도 진행하고 있음.

 - 평안남도 숙천군 당위원회는 모내기 현장에 선전선동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제선동과 예술선동을 활발히 벌리고 있음. 일군들은 농기계 수리정비사업을 벌려 모내기 기계화비종을 높이며 대용비료 생산과 함께 튼튼한 모를 내도록 하고 있음.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사설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영농사업을 힘있게 밀고 나가자'를 게재

 - 지금 모내기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비료, 농약, 기름과 같은 영농물자들이 원만히 공급되지 못하고 예년에 비해 기상여건이 불리한 가운데 우리는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며 더 많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모내기를 비롯한 올해 영농사업을 일정대로 추진해야 함.

 - 전당, 전국, 전민이 나서서 농촌을 적극 지원해야 함. 성, 중앙기관들과 농업부문의 연관기업소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및 단위들은 농업부문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보내주어야 하며 농촌경리부문은 과학기술과 선진영농방법을 도입하여 모든 영농작업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함.

 -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은 인민군대의 자력갱생의 정신을 적극 따라 배워야 함. 당조직들은 올해농사에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혁명적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과학자, 기술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창조적 협조와 생산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자력갱생으로 올해 영농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함.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원산시 당위원회는 모내기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 위해 농촌지원사업에 동원될 인력조직사업과 인원수송문제, 숙식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 함경북도 화대군은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하기 위해 화선식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벌리는 한편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를 내도록 이끌고 있음. 각 협동농장에서 일군들은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면서 모내기를 다그치도록 하고 있음.

 - 평안남도 대안군은 여러 단위의 정무원들과 종업원들, 가두인민반원들을 농촌지원사업에 총동원하여 모내기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농업전선에 대한 지원은 숭고한 애국심의 발현'이라는 글을 게재

 - 오늘, 우리 당은 전당, 전군, 전민을 농업전선에 힘있게 불러 일으키고 있음. 농업생산을 늘려 오늘의 난관을 극복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데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농업전선에로 부른 당의 의도가 있음. 당의 의도를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이 오늘의 진정한 애국자라고 할 수 있음.

 - 농업전선을 지원하는 것은 당과 수령의 뜻과 의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빛내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조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보람찬 사업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을 적극 지원하여 올해 농업생산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해야 할 것임.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모내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운전군 당위원회는 짧은 기간에 모내기를 결속하기 위해 군급기관의 모든 일군들이 작업여건이 불리한 농장들의 분조를 맡아 도와주도록 하였음. 군당일군들이 분조원들과 함께 모내기작업에 나서서 모범을 보이는 가운데 각 분조의 모든 당원들과 농장원들이 모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북창기초식품공장의 생산 동향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북창기초식품공장은 생산공정에서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준수하도록 하면서 된장, 간장의 발효주기를 단축하기 위한 연구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음.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양수동력 보장사업에 대해 보도

 - 전국 각지의 수력발전소들에서 농촌에 양수동력을 보장하기 위해 전력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허전강발전소, 부전강발전소, 3월 17일 발전소는 발전설비 운영과 보수 등을 질적으로 하여 전력생산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배 이상 끌어올렸음.

□ 6월 4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함주군의 모내기 성과 비결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함주군은 모내기 기간에 기상통보체계를 세우고 과학기술지도 및 인력 동원, 농기계 이용조직과 지휘를 따라 세우고 있음. 군은 모판관리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책들이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전달되도록 기술지도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적 판정사업을 통해 모내기한 포전의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 빈포기 유무, 모내기한 깊이 등을 규정대로 보장하고 있음.

 - 군은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밭 비배관리를 끝내도록 조직사업을 실시하여 모내기기간에 지도역량 및 모내기노력, 농기계 및 영농자재의 분산을 없애고 모내기작업에 역량을 총집중, 총동원할 수 있었음.

『로동신문 2005년 6월 1일 - 6월 15일(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