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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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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2년 8월 1일 -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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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8월 2일자 <민주조선>은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장원호의 치즈에 대한 설명을 보도

 - 치즈는 젖의 단백질 카제인을 젖산발효법으로 응고시켜 숙성시킨 영양젖가공품임. 치즈의 종류는 500여 종에 달하며 종류에 따라 생산방법과 그 특성이 각기 다름. 치즈를 만드는데는 신선하고 깨끗한 옹근젖 또는 기름 뺀 젖이 필요하며 특히 원료젖은 단백질의 응고력이 커야 함.

 - 원료젖은 원심청정기, 여과기 등에서 털, 검불 등 잡티를 없애고 균질화하여 젖기름알을 잘게 쪼갠 이후에 살균해야 함. 이렇게 함으로써 젖에서 병원성균과 유해성균을 없앨 수 있으며 치즈의 품질을 보장하고 저장성을 높일 수 있음.

 - 가정에서 청정기나 여과기가 없어도 2∼3겹으로 된 가제천에 통과시켜 여과한 뒤 균질하지 않고 직접 살균할 수 있음. 살균은 62℃에서 30분 또는 71∼75℃에서 15초 동안 진행함.

 - 젖의 응고는 치즈씨균액 젖산균을 접종하여 발효시키는데 그 목적은 젖단백질 응고효소인 렌닌에 의한 젖응고에 알맞는 산도와 치즈의 숙성을 잘 보장하며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임. 치즈의 씨균액은 젖산균과 프로피온산균 및 곰팡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 살균한 원료젖은 약 30℃까지 식혀 치즈씨균액을 1∼2%, 때로는 5%까지 접종하여 잘 저어 고루 섞은 다음에 30℃에서 산도가 0.18∼2%가 될 때까지 발효시킴. 발효시간은 0.5∼2시간인데 보통 1시간이 걸림. 그 다음에 렌닌을 첨가하여 젖을 응고시킴. 렌닌의 사용량은 활성에 따라 다른데 첨가한 다음 약 15분이 지나서 젖이 응고되게 계산하여 넣음. 그 이후에는 26∼35℃에서 30∼40분 동안 놓아둠.

 - 젖응고물은 자르기, 덥히기, 저어 주기, 유청빼기, 형만들기, 소금치기 등 공정을 거쳐서 숙성시킴. 숙성은 온도 5∼15℃, 상대누기 85∼95%에서 기간은 1∼8개월 이상하는 것이 좋음. 치즈의 평균조성은 물기 35.35%, 기름 34.40%, 단백질 25.91%, 무기물 3.6%, 소금 1.69%임.

 - 치즈의 단백질은 숙성기간에 가용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우유보다 소화율이 높음. 소화율은 96∼98%임. 또한 젖산발효제품이므로 대장균을 죽이는데에도 매우 효과적임. 치즈에는 사람의 건강에 좋은 비타민 A, B₁,B₂, 니코틴산 등이 들어있음.

8월 3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흥주닭공장 개건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

 - 지난해 12월 자강도를 현지지도한 김정일동지의 흥주닭공장 개건, 확정에 대한 현지말씀에 따라 자강도에서는 자체적으로 흥주닭공장을 개건,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함. 건설역량을 조직하고 큰 공장, 기업소들에 작업을 주어 시멘트와 목재 등 건설용 자재들과 먹이가공, 고기가공, 알깨우기 설비들을 우선적으로 생산공급하도록 함.

 - 30여 개 호동의 생산건물과 11개 호동의 보조건물을 건설해야 하는 흥주닭공장 개건확장공사는 대규모공사로 작업이 방대하나 공사 시작 100여 일만에 수만㎡의 부지에 30여 개 호동의 생산건물 건축, 상하수도망, 오수정화장이 기본적으로 끝나는 등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음.

8월 6일자 <민주조선>은 각 협동농장의 축산사업에 대해 보도

  평안남도 맹산군 대흥협동농장

 - 대흥협동농장은 초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염소를 계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음. 지난해 공동경리에서 이전 해의 대략 2배나 되는 염소를 사육해냈으며 많은 염소젖을 생산하였음. 또한 농장원 세대들에서도 대대적으로 염소를 사육하고 있음.

 - 이러한 결과는 초지 조성과 초식가축 사육을 장려한 당의 의도에 따라 축산업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한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노력임. 농장에서는 짧은 기간에 염소를 늘리고 초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는 공동경리에 한정된 성과였음. 농장책임일군 박봉현동무는 농장일군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경리 뿐만 아니라 개인세대에서도 대대적으로 염소사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

 - 그러나 공동경리에서 염소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개인세대에서 한해 1∼2마리의 염소를 사육하기 위한 새끼염소 공급문제가 난제로 대두됨. 농장일군들은 어미염소에 대한 합리적인 영양관리로 젖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함으로써 가을철에 새끼염소를 대량생산하기로 함. 그러나 가을에 새끼염소를 생산한 이후 두 해째 봄에 새끼염소를 생산해야하기 때문에 어미염소의 사양관리, 영양보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결부되어 있음.

 - 농장일군들은 염소작업반과 농산작업반에서 사육하는 모든 어미염소는 물론 개인세대에서 사육하는 어미염소도 가을새끼를 생산하도록 함. 이와 함께 어미염소에 영양가 높은 먹이를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도록 함.

 - 이로써 농장은 지난해 가을에도 새끼염소를 계획대로 생산했으며 올 봄에도 많은 새끼염소를 생산하여 공동경리와 개인세대의 염소를 늘렸음.

  자강도 장강군 장평협동농장  

 - 대대적인 토끼사육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농장에서는 일군들을 다른 군으로 파견하여 우량품종의 토끼들을 확보하고 종축장에서 기르도록 하고 있음. 또한 경험이 풍부하고 책임감이 높은 농장원을 관리공으로 배치하고 기술학습과 강습을 조직하는 등 관리공들의 기술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음.

 - 토끼종축장의 농장원들은 지금 새끼를 분만하는 토끼에 대한 영양관리와 새끼토끼들에 대한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의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있음.

  함경북도 농촌경리위원회

 - 염소사육에 적극 나선 함경북도 농촌경리위원회는 올해 초 새끼염소 생산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토론하고 도의 수의축산 일군들을 매개 시, 군에 파견하여 새끼생산조직과 새끼사육을 과학화하도록 함. 이로써 올해 새끼염소생산은 작년에 비해 1.5배로 상승하였고 사름률을 높였음. 또한 염소를 비롯한 초식가축 사육의 모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 위원회는 염소와 함께 젖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젖가공기지를 합리적 운영하여 질 좋은 젖가공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음. 김책시 상평협동농장 등 여러 협동농장들은 자체적으로 젖가공기지를 조성하고 젖가공제품을 생산하여 농장원들과 탁아소, 유치원, 인민학교 어린이들에게 공급해 주고 있음.

 - 또한 초지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봄철나무심기 기간에 농장원들이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심어 염소먹이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음.

8월 6일자 <민주조선>은 자강도 위원군에서 어미염소가 한배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보도

 - 자강도 위원군 편의봉사사업소 신발수리공 리준서의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어미염소는 4마리, 3마리의 새끼를 분만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5마리의 새끼를 낳았음. 평균무게가 1.4㎏이던 새끼염소들은 두달 여 동안 13㎏에서 최고 15㎏ 나가는 어미염소로 성장하고 있음.

8월 6일자 <민주조선>은 '건강에 좋은 젖가공품들(1)'을 소개

  신젖단물

 - 기름을 뺀 젖을 젖산발효시키고 사탕과 향료를 넣거나 끓인 젖 또는 기름을 뺀 젖에 직접 식용산, 사탕, 향료를 넣어 만든 청량음료임. 발효신젖단물, 합성신젖단물로 나뉘는데 보통 원료에 따라 1, 2, 3호 등으로 분류함.

 - 발효신젖단물은 기름 뺀 젖을 젖산발효시킨 다음 사탕을 넣어 만든 것임, 합성신젖단물은 끓인 젖 또는 기름 뺀 젖에 젖산, 사탕, 향료를 넣어 만든 것임. 발효신젖단물보다 맛은 약간 떨어지나 그에 못지 않게 향기롭고 영양가가 높음

 - 일반적으로 기름 뺀 젖으로 만든 것을 1호 신젖단물, 버터밀크로 만든 것을 2호 신젖단물, 젖물로 만든 것을 3호 신젖단물이라고 함. 신젖단물의 당도는 60%, 산도는 0.4∼0.8%임. 보통 4배 정도의 물에 타서 마심.

  케피르

 -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젖발효음료임. 영양과 소화흡수율이 높음. 원료로는 기름 뺀 젖, 기름을 빼지 않은 젖 등이 쓰임. 젖기름의 함유량에 따라 기름을 뺀 것과 빼지 않은 것으로 나뉘며 숙성일에 따라 1일 케피르, 2일 케피르, 3일 케피르로 분류함.

 - 케피르는 일반적으로 원료젖의 준비, 케피르용 종균의 활성화, 씨균액의 씨붙임 및 병에 넣기, 발효 및 익히기 등의 공정을 거쳐 만듬. 케피르는 신젖의 일종으로 주로 어린이들의 인공영양제로 쓰임.

  요그르트

 - 젖을 젖산발효시켜 만든 음료임. 매끈한 조직과 상쾌한 신맛을 가지며 소화가 잘되는 영양치료음료임. 요그르트를 만드는 기본원료는 옹근 젖, 기름 뺀 젖, 졸인 젖이며 균은 보통 젖산균과 사람의 몸에서 대장균을 죽이는 젖산균을 1:4의 비율로 섞은 종균액임. 요그르트는 기본원료인 젖에 종균액을 넣어 발효시켜 만듬.

8월 10일자 <민주조선>은 평양시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의 염소축산 동향을 보도

 - 4년 전 김정일동지는 당의 의도를 따라 염소 등 초식가축 사육에서 큰 성과를 거둔 구빈리를 높이 평가하고 염소사육과 젖가공을 잘 할 수 있도록 우량품종의 종자염소, 좋은 풀씨, 현대적인 젖가공설비와 윤전기재들을 지원해주었음.

 -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초지조성과 염소, 젖 생산을 늘리기 위한 연차별 목표를 높이 세우고 사업을 추진해나감. 가축우리와 젖가공실 건설, 초지 조성작업이 한꺼번에 진행됨. 작업반들은 초지 조성과 땅의 지력 향상을 항구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와는 별도로 염소의 사양관리와 수의방역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젖가공반원들은 가공품의 종류를 늘리고 그 질도 향상시켰음.

 -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적극적인 작업노력으로 수백 정보의 자연초지와 10여 정보의 인공초지를 추가로 조성하였고 이동방목우리와 통풍식 염소우리를 수십동이나 더 지었음. 또한 우량 종자의 어미염소를 충분히 확보해 놓았음.

 - 농장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염소는 3배 이상, 젖생산량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질 좋은 젖가공품 생산량도 증가하여 농장원들의 현금수입이 3배 이상으로 올랐음.

8월 13일자 <민주조선>은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장원호의 '건강에 좋은 젖가공품들(2)'를 게재

   졸인젖

 - 옹근젖 또는 기름 뺀 젖을 낮은 온도에서 졸여 만든 제품임. 졸인젖은 사탕을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으로 나뉨. 졸이기는 영양성분들의 손실을 막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진행하는데 진공가마를 이용함. 사탕을 넣은 졸인젖은 마른 물질 71∼74%(젖기름 7%, 사탕 43.5∼44%)면 졸이는 과정이 끝남. 사탕을 넣은 졸인젖은 소화율이 젖산음료제품과 거의 같으며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사탕, 과자 등 여러 식료품 생산에 사용하며 어린이들의 인공영양과 환자, 허약자들의 영양제로도 쓰임.

   젖가루

 - 젖을 건조시켜 가루로 만든 젖가공품을 이름. 젖가루는 연한 누런색 또는 흰색을 띄며 고유한 냄새와 맛을 냄. 옹근젖 뿐만 아니라 기름 뺀 젖, 밀크크림으로도 만듬. 젖가루는 건조기 속에 젖을 넣어 가열된 공기의 흐름에 의해 건조시켜 밑바닥에 떨어지게 하여 만듬. 젖을 넣어 건조시킨 젖가루는 질이 좋고 물에 96∼99%정도 녹음. 젖가루는 건조과정에 비타민C를 비롯한 약간의 영양물질이 손상되지만 젖에 못지 않게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음

   버터

 - 버터는 젖에서 젖기름을 분리하여 얻은 크림을 숙성 및 발효시킨 제품임. 버터는 밀크크림을 살균한 다음 냉각(숙성)시켜 제조기에서 기계적 충격에 의해 알갱이가 생기게 한 다음 밀크를 씻어 내고 필요에 따라 소금을 치면서 이겨서 만듬. 버터의 소화율은 97%이며 영양가가 높음.

2. 산림

8월 2일자 <민주조선>은 산림과학원 육종학연구소에서 우량품종의 나무를 육종했다고 보도

 - 열매에 비타민 A, B, C, E, F, K와 그 계열이 다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나무는 추운지방에서는 잘 자라지만 더운 지방에서는 해충피해를 많이 받고 잘 자라지 않음. 이번에 새로 육종된 비타민나무《북청1호》는 추운 지방은 물론 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며 다른 비타민나무에 비해 열매수확고가 1.3배나 높음. 열매는 장수식품으로, 제약공업의 원료로 이용가치가 높으며 뿌리는 근류균을 형성하기 때문에 척박한 땅을 개량하는 데 유리함. 뿌리의 갈래가 복잡하고 엉켜있어 제방보호수종으로 쓸모가 있으며 발열량이 높아  땔나무로서의 가치도 큼. 다른 비타민나무와는 달리 가시가 없음.

 - 새로 육종한 노란버드나무는 솜털이 날리지 않으며 색깔이 노랗기 때문에 잎이 진 뒤에도 도시풍치를 돋궈줌. 일년생 가지는 소와 염소를 비롯한 가축들이 즐겨 먹으며 섬유소함량이 많고 발열량이 높아 펄프용이나 땔나무로 이용가치가 있음. 다른 수양버드나무는 량강도나 자강도와 같은 높은 지대, 추운 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않지만 노란버드나무는 어느 곳에나 심을 수 있음.

 - 송이벗나무는 나라 산림면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재래종 소나무림을 개조하는데 쓸 목적으로 육종한 나무임. 그렇기 때문에 토심이 얕은 곳이나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잎모양과 꽃모양, 열매가 달리는 모양이 볼만하여 도시나 농촌풍경을 가꾸는데 효과적임. 나뭇잎이 크고 광택이 나며 보기에도 좋아 원림관상용으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는 재질이 치밀하여 고급가구재로 이용할 수 있음. 다른 벗나무와는 달리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되어있으므로 수확량이 1.4배정도 많음. 열매는 8, 9월에 수확하며 25m정도까지 자람.

3. 감자농사

8월 10일자 <민주조선>은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를 방문보도

 - 여러 동의 현대적인 건물들과 온실이 갖춰진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에 도착하여 소장 김춘언동무의 안내로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가 있었던 엘리자검사실로 향함. 엘리자검사실은 엘리자검사기에 의해 감자종자의 비루스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있었음.

 - 김정일동지는 감자농사에서 비루스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통찰하고 과학자들에게 훌륭한 연구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연구설비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었음. 뿐만 아니라 김정일동지는 연구소를 방문하여 엘리자검사기 이용정형을 파악하고 귀중한 가르침을 주었음.

 - 조직배양실에서는 실장 박영룡동무를 비롯한 조직배양연구실 연구사들이 당에서 마련해준 무비루스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직배양하여 이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음.

 - 조직배양실 연구진들은 지금까지 수십만 개의 어린 식물체들을 생산하여 각지 조직배양공장들과 조직배양온실에 공급하였고 대홍단과 삼지연은 물론 감자재배지마다 무비루스 다수확우량품종의 통알감자를 심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음. 이러한 연구성과는 원종잔알감자를 생산하여 원종을 끊임없이 확대하기 위한 연구에 힘써온 원종실의 연구사들의 도움으로 가능한 것이었음.

 - 육종실에 이르러 여러 가지 크기와 모양을 갖춘 새 품종의 감자들을 둘러봄. 그 외 유전자연구실, 재배연구실 등 여러 연구실을 돌아봄.

4. 양어

8월 14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의 시, 군 종어사업소의 양어 동향을 보도

 - 은덕군종어사업소는 양어장의 물고기를 과학기술적으로 기르기 위해 물고기의 생육조건을 보장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어미물고기못과 새끼물고기못에 10여 만 마리의 잉어를 넣고 여러 가지 배합먹이를 자체적으로 충분히 장만하여 제때에 공급해주고 있음. 또한 가축배설물로 미생물을 대량번식시켜 먹이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먹이원료기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음.

 - 회령시종어사업소는 이미 10여 정보의 양어장을 건설한데 이어 지난해 8개의 어미물고기못과 새끼물고기못, 비육물고기못을 추가로 건설하고 먹이문제 해결에 힘을 쏟고 있음. 사업소에서는 여러 정보의 빈 땅에 농작물을 심어 물고기 먹이를 해결하고 있으며 거위와 오리 등 가축의 배설물도 물고기먹이에 이용하고 있음.

 - 길주군종어사업소는 장마철을 맞아 물고기생육을 적절히 보장하도록 하면서 피해방지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여 성과를 거둠. 이외 어랑군, 무산군, 화성군 등 도 안의 여러 종어사업소에서도 양어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5. 과수

8월 10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덕성군 락원협동농장의 과수동향을 보도

 - 농장은 과일생산을 과학화·현대화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종자문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기존의 과일나무를 수종별, 품종별로 파악하고 빠른 기간에 좋은 수종의 과일나무들로 그루바꿈을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음. 이와 함께 나무모밭 면적을 약 2배정도 확장하고 좋은 수종의 과일나무모를 확보하여 심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 농장일군들은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과일품종을 선택하고 과일나무모 생산에 대한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음. 과일나무모 생산을 담당한 분조원들은 덧거름 주기와 김매기, 결순치기 등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실시하고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 방지대책도 세워 나가고 있음.

6. 기타 보도 동향

8월 2일자 <민주조선>은 농업과학원 잠학연구소의 새로운 뽕누에품종과 뽕나무품종 육종에 대해 보도

 - 연구소에서는 고치실 길이가 세계적 수준을 능가한 뽕누에품종과 누에알 생산성을 종전보다 높은 뽕누에품종, 누에알 생산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합성영양계품종을 연구해냈음.

 - 또한 뽕누에 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쏟아 정보당 뽕잎 생산량이 높고 추위에도 잘 견디며 병해충에 강한 3종의 새로운 뽕나무 품종들도 연구완성하였음. 이 뽕나무 품종들은 씨와 가지모로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뽕밭면적을 단기간에 확장시킬 수 있음.

 - 연구소 과학자들이 연구해낸 새로운 뽕누에품종과 뽕나무품종들은 각지에 도입되어 수년간 시험과정을 거치면서 경제적 효과성을 인정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음.

8월 3일자 <민주조선>은 장마철피해방지 대책에 대해 보도

   농업성에서

 - 농업성에서는 일군들을 농촌에 파견하여 현지에서 장마철 피해방지사업 정형을 파악하고 해당대책을 세워 나가도록 함. 일군들은 현지 아래단위 일군들과 함께 답사를 통해 홍수피해 예상 위험 대상들과 개소들을 살피고 배수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와 제방, 해안방조제들을 보강하는 등 피해방지대책을 세우고 있음.

 - 또한 아래단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로 하여금 논밭과 연결된 물길상태를 파악하고 홍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물길바닥파기와 둑보강 등 물길정리를 해 나가도록 하고 있음. 그리고 농기계운영국을 비롯한 연관 부서들은 농산국과의 연계로 각지 피해방지에 필요한 자재와 영농물자들을 적절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장마철 피해방지사업에서 부서들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음.

   황해북도 곡산군 협동농장 경영위원회에서

 -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 일군들은 협동농장에서 저수지와 물길, 포전, 강하천을 직접 살피면서 해당 대책을 세워 나가고 있음. 서촌협동농장은 서촌천의 제방둑 보강과 강바닥 파기를 빠른 시일 안에 끝냈으며 평암, 률리 등 미루벌의 협동농장들은 포전마다 물이 빠질 수 있게 물도랑을 깊숙이 파고 강냉이대가 넘어지지 않도록 새끼줄을 늘이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군관개관리소에서 매 양수장들에 대한 양수설비의 수리정비를 점검하고 예비부속품과 부분품들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음.

8월 6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풀베기동향을 보도

  함경북도

 - 도에서는 시, 군의 풀베기실적을 매일 파악하고 그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과 방도를 세우고 있음. 풀베기에서는 김책시, 어랑군, 화대군이 모범을 보이고 있음.

 - 협동농장에 파견된 김책시협동농장 경영위원회 일군들은 당면한 영농공정의 추진에 앞장서는 한편 풀베기에 인력과 기재를 집중하여 실적을 높이고 있음. 특히 림명, 옥천, 호통협동농장에 나간 일군들은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시간이 날 때 마다 풀을 베도록 함으로써 가장 높은 풀베기실적을 올리고 있음.

 - 어랑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협동농장이 퇴적장을 효과적으로 조성하고 더 많은 풀을 베어내도록 하고 있으며 이향, 칠향협동농장은 공동퇴적장과 개인퇴적장을 만들고 초지가 가까운 밭마다 크고 작은 퇴적장을 조성하여 풀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 화대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지난해보다 풀거름 생산계획을 높이 세우고 일군들을 각 협동농장에 파견하여 풀거름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도록 하고 있음.

  자강도

 - 뽕밭이 조성된 초산군과 감자산지인 랑림, 룡림, 화평군의 협동농장을 비롯한 도의 모든 농촌들에서 풀베기작업이 한창임. 초산군, 위원군, 만포시의 농업근로자들은 질 좋은 풀거름 생산으로 뽕밭의 지력을 높여 누에고치 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풀을 베어 퇴적장에 쌓고 있음.

 - 감자산지인 랑림, 룡림, 화평군의 협동농장은 다음 해 감자농사에 쓰일 풀거름 확보를 위해 풀베기작업을 활발히 벌여 지난해보다 1.5배의 풀을 베는 성과를 거둠. 도의 협동농장들은 이동식 가축우리를 밭 주변에 만들어 풀을 베는대로 잘게 썰어 가축들이 밟도록 함으로써 질 좋은 풀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8월 7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남도 북청군의 농촌경리 다각화 노력에 대해 보도

 - 역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 창성련석회의 개최 이후 북청군의 농촌경리부문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음. 경지면적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알곡증산을 꾀하고 자연지리적 조건에 맞게 축산업, 과수업, 잠업을 비롯한 농업부문을 발전시킴으로써 농민생활을 향상시킴.

 - 북청군의 농촌경리 다각화 작업을 추진하면서 당의 의도대로 염소를 비롯한 초식가축의 대대적인 사육사업에 역점을 두었음. 군 자체적으로 부동리에 종축장을 만들고 우량품종의 염소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종축체계를 세워 협동농장에서 어미염소를 확보하고 염소를 늘리도록 함. 이와 함께 좋은 품종의 풀씨채종과 초지조성, 염소우리 건설 등을 함께 진행함.

 - 자체적으로 200여 정보의 인공초지와 자연초지를 조성했으며 염소우리, 젖가공실 등을 갖추어 염소사육에 모범을 보이는 안곡협동농장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음. 이로써 군의 협동농장들은 모두 6,000여 정보에 달하는 인공초지와 자연초지를 조성하고 연 60여㎞나 되는 방목도로를 건설했으며 염소우리, 젖짜기실, 젖가공실 등을 건설하여 윤환선염소방목지를 꾸려놓았음.

 - 군은 축산업과 함께 과수업도 발전시켜 나감. 룡전리 문화협동농장을 비롯한 모든 협동농장들은 과수원 조성과 품종배치를 기후풍토조건과 과일나무 특성에 따라 해놓고 과수밭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수확성과를 높이고 있음.

 - 또한 각 협동농장의 잠업분조는 해마다 뽕밭면적과 누에고치생산량을 늘려 농장의 수입을 높이고 있음. 그리고 양어장을 조성하여 물고기종자와 먹이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면서 많은 물고기를 생산함으로써 농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있음.

8월 8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신원군 월당협동농장의 사업을 소개

 - 최근 몇 해 사이에 농장에서는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가축사육, 살림집 건설, 국토관리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이 성과는 농장 일군들이 현지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찾으며 노력해온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음.

 - 몇 달 전 논농사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을 때 농장의 제3, 4, 5작업반의 90여 정보의 논이 비교적 높은 지대에 자리잡고 있는데다가 전력부족으로 물공급이 어려운 실정이었음. 이런 조건에서 농장에서는 주변에 흐르는 하천의 여울목에 보막이를 하여 많은 물을 높은 수위에서 잡아 자연급수하는 방법으로 필요한 물을 보장하기로 함.

 - 보막이를 할 여울목의 너비는 130여m나 되었고 여기에 쓸 막돌만 하여도 수천㎥가 소요되는 등 공사에 투입될 인력과 운반수단이 부족하였음. 농장일군들은 농장원들과 의견을 교환·협의하면서 여울목 맞은편 벼랑을 폭파하여 막돌을 해결하고 막돌로 보막이를 한 뒤 물이 새는 것을 떼장과 진흙으로 메우기로 함.

 - 이로써 작업반의 역량을 파악하여 보막이를 위한 작업분담을 하고 공사를 진행하여 몇 달 동안에 여울목에 보막이를 성과적으로 실시함. 그 결과 많은 양의 물을 확보하고 자연급수로 물을 보장하여 여러 작업반의 물문제를 해결함.

 - 또한 최근 농장에서는 토지의 지력 향상, 염소우리 건설, 양어장 건설, 생산문화 및 생활문화 확립 등도 현실을 통한 문제해결로 혁신적인 방안을 도출하여 큰 성과를 거둠.

8월 10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 농촌경리위원회의 장마철 피해방지대책에 대해 보도

 - 도농촌경리위원회는 시, 군에 일군들을 파견하여 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장마철 피해방지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음. 길주군에 나간 양길옹부위원장과 위원회 일군들은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 일군들과 함께 홍수피해 예상대상들을 현지에서 확정하고 신속히 강하천제방공사를 완성하도록 하였음.

 - 또한 위원회 일군들은 여러 대상의 배수양수장을 정비하고 돌림물길과 배수로들을 말끔히 가셔내는 일도 성과있게 끝냈음. 어랑군은 어랑천과 두남천의 3개소에서 긴 구간의 제방보수공사를 짧은 시일 안에 끝냈을 뿐만 아니라 10여 개소의 고인물빼기 시설공사를 완성함. 새별군은 오룡천의 4개소에서 제방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20여㎞의 돌림물길과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음.

8월 13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농작물 비배관리에 대해 보도

   평안북도 운전군 협동농장들에서

 - 농업근로자들은 장마철을 맞아 논물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협동농장들에서 논물관리를 주체농법대로 실시하도록 조직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각 농장에 파견된 위원회 일군들은 논벼의 생육단계와 변화정황에 따라 논물관리공들에 대한 기술전습을 조직하는 한편 포전별, 필지별 토양조건과 날씨에 맞는 기술지도도 진행하고 있음.

 - 보석협동농장 논물관리공들은 논배미마다 물고막이밭을 만들고 온도계 등 측정기구를 이용하여 논물온도와 깊이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운하, 학산협동농장도 포전별로 이삭이 패는 상태를 관찰하면서 논물온도를 보장하고 있음.

   황해북도 사리원시 협동농장들에서

 - 시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여러 영농공정별 작업들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농작물 비배관리를 주체농법대로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도록 조직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미곡, 도림협동농장은 논밭 4회 김매기를 끝내고 포전별로 따져가며 비료를 주고 있으며 정방협동농장은 포전별 논벼의 생육상태에 따라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하고 있음. 문현협동농장은 병충해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찰원을 선정하여 예찰정형을 보고하도록 하는 한편 병해충의 징후별 대책을 세워나가게 하고 있음.

8월 14일자 <민주조선>은 풀을 베어 유기질거름을 생산하고 있는 협동농장들의 작업동향을 보도

   평안북도 삭주군 협동농장들에서

 - 평안북도 삭주군 협동농장들은 초지가 좋은 곳을 선정하여 모든 인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여 풀베기작업을 신속히 진행하도록 하고 있음. 읍협동농장은 작업반별, 분조별, 개인세대별 풀베기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10일에 한번씩 결산평가사업을 실시하여 작업열의를 높이고 있음. 수풍협동농장은 농장세대별로 5, 10톤 용량의 퇴적장을 만들어 놓고 작업외 시간에 풀을 베어 썩히고 있음.

 - 군협동농장 경영위원회는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 간 풀베기경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음.

   평안남도 평성시 삼석구역 장수원협동농장에서

 - 농장일군들은 작업반, 분조들이 풀거름생산에 가장 유리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많은 풀을 벨 수 있도록 일정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음. 또한 매 분조들에 30∼40톤, 농장원세대들에는 3톤 규모의 퇴적장을 만들어 여러 가지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실어내도록 하고 있음.

 - 10일 남짓한 기간에 농장의 풀베기 실적은 64%에 이르고 있음.

8월 14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북도 신의주기초식품공장 장직장을 방문보도

 - 현대적 미감에 맞게 3층건물로 이루어진 장직장에 도착하니 기사장 장훈동무가 2층 효소분해실로 안내함. 효소분해탱크와 발효탱크, 간장우림탱크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가 작업장에 가득했음. 방영옥, 신정옥동무는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을 엄격히 지켜가며 분해물생산에 여념이 없었음.

 - 3층에는 마침 질 좋은 간장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음. 곧이어 된장마쇄실과 종곡작업반 등 여러 곳을 순서대로 둘러봄.

7.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 목록

8.2 (금)

* 우량품종의 나무들을 육종 : 산림과학원 육종학연구소에서

* 새로운 뽕누에품종과 뽕나무들을 : 농업과학원 잠학연구소에서

* 영양젖가공품 - 치즈

8.3 (토)

* 흥주닭공장개건확장공사를 기세차게 : 자강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8.6 (화)

* 풀베기를 군중적으로 다그친다

* 집짐승을 많이 길러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 근기있게 내밀어 : 맹산군 대흥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 일관성 있게 틀어쥐고 :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 목표를 높이 세우고 : 장강군 장평협동농장에서

 - 염소마리수를 늘인다

 - 한배에 낳은 5마리의 염소무게 두달사이 최고 15㎏

* 건강에 좋은 젖가공품들(1)

8.7 (수)

*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자

* 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 배천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농촌경리의 다각화에 힘을 넣어 : 북청군에서

8.8 (목)

* 현실 속에서 방도를 찾아 쥐고 : 신원군 월당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8.10 (토)

* 강하천관리와 고인물빼기를 잘하도록 :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 종자론을 구현하여 우량품종을 더 많이!

 - 탐구의 열정 :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를 찾아서

 - 모든 산을 염소떼 흐르는 보물산으로 :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

 - 좋은 수종의 과일나무를 : 덕성군 락원협동농장에서

8.13 (화)

*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 운전군 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농작물비배관리에 큰 힘을

* 논물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 건강에 좋은 젖가공품들(2)

8.14 (수)

* 많은 풀을 베여 들여 유기질 거름으로

* 양어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 함경북도안의 시, 군종어사업소들에서

* <방문기> 신의주기초식품공장 장직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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