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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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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시력보호엔 구기자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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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병인 피로회복·간기능 보호로 건강 유지 =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의 지병인 지방간과 간경화 등 간 기능과 시력을 보호는 물질인 베타인 성분이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구기자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장장 徐寬錫)에 따르면 청양군 일원에서 생산한 구기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동맥경화와 고혈압예방, 간기능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인이 인진쑥(1.09㎎/g)과 돌미나리(1.01㎎/g)보다 12배가 많은 10.52㎎/g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산부와 피부미용 효과가 있는 비타민C의 함량도 브로콜리(110㎎/g)와 콩나물(119㎎/g)보다 구기자가 6배 많은 639㎎/g이나 함유되어 있고, 레몬(30㎎/g)보다 21배가 많은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현대 학자들의 임상보고에 의하면 구기자에는 고혈압, 저혈압, 변비, 간장병, 신경통, 류마티스, 발육촉진, 피로회복, 신체의 활력 등 이외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 구기자의 함유성분중 베타인(betaine)은 간장에 지방질이 엉키는 것을 예방하며 지방간을 치유하는 작용이 있다.

 구기자의 베타인, 베아산틴(zeaxznthin)과 리놀렌산(linoleic acid)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유효하다. 구기자의 여러 가지 효능 중 현재까지 알려진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으로 사람이 피로가 없으면 활기가 있으므로 건강이 유지된다.  또 하나의 유효한 점은 바로 노화방지로 특히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좋다.  노인성 백내장과 老眼의 예방에도 대단히 유효하다.

 『본초강목』에서는 구기자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이 있는데, 한  노인이 구기자를 먹고 壽(수)가 백세가 넘도록 走行이 나르는 듯  빠르며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陽事  (성생활)가 왕성하였다고 한다.  이는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신  진대사가 원활히 되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자양강장제 임을 나  타낸 말이라 사료된다.

 동의보감과 의학입문 등에 기록된 구기자의 효능과 성분을 보면,구기자는 上藥중의 上藥이며, 체질을 가리지 않고 성인병 특히 『간기능 보호』와 『시력회복』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기록되어 있다.

 간기능 보호와 시력회복 기능이 있는 베타인(Betaine)은 구기자의 주요성분인 콜린이 산화되어 베타인 알레히드가 되고 이것이 다시 산화되면서 인체에 중요한 생리기능을 가진 메틸기의 공급원인 베타인이 된다. 베타인은 동맥경화와 고혈압예방 특히, 간기능과 시력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이다.

 구기자를 이용할 때에는 구기자에 감초와 대추를 가미하여 보리차와 같은 방법으로 끓여 냉장고에 보관한 후 음료수로 먹으면 돼 먹기에도 편하다.

 충남농업기술원은 구기자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개월 간 충남도내 유명 출향인사 4명에 대하여 구기자 다림차를 제공한 바 대부분의 인사가 「간기능」과 「시력보호」에 효능이 있음이 입증되어 구기자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구기자를 복용한 복성혜(59세/초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現 바이오뉴트리젠대표이사)씨는 "6개월간 구기자 다림차를 복용한 결과 얼굴색이 좋아지고 피로를 덜 느꼈다"고 말했다.

 청양 구기자 시험장 서관석 장장은 "값도 싸고 다림차로 먹을 경우 먹기도 편한 구기자는 건강보조식품으로는 최고"라고 말하고, "건강에도 좋은 구기자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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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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