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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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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 용도 다양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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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은행 등 고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탈취제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무료 공급한 판촉용품의 반응이 좋아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3년 간 영업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것이 성공 비결인 것 같다는 고향참숯 의정부점 이양희 씨.
대기업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이씨는 자기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바로 창업에 나섰다. 평소 전통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던 이씨가 선택한 창업아이템은 참숯 생활용품 전문점이었다. 참숯 생활용품 전문점은 국산 참나무 숯을 이용해 숯팩 방석 베개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이다. 숯은 조상 대대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돼 왔다. 숯 액세서리부터 밥숯, 물숯, 목욕숯, 숯팩, 매트, 탈취제까지 숯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은 다양하다.

"숯은 냄새 제거와 더불어 방부, 방습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음이온을 발생시켜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고 공기오염도 방지해 21C 떠오르는 사업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일본이나 미국에서 성행중인 숯 용품 판매사업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 전망이라는 것이 이씨의 말이다.

무점포로 사업을 시작한 이씨가 창업하는 데 든 비용은 가맹비 100만원, 초도물품비 400만원을 포함해 총 500만원이다. 5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니 소자본 창업으로 안성맞춤이라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이씨의 월매출은 현재 1000만원대. 마진율이 40%로 순수익은 400만원 정도다. 처음 시작할 때 올린 순수익 200만원에 비하면 지금은 안정궤도에 진입한 것이다. 판매는 기업체 판촉용품 납품, 매장판매, 일반소매 등으로 이뤄진다. 현재 판촉용품으로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기업체에 납품하는 양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숍인숍 형태의 매장 납품이 30% 정도이고 나머지 매출은 바자나 아파트 단지 내 행사판매, 방문판매를 통해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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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산림청 행정관리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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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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