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농기업의
실태와 애로사항
○ 중기청에서
인증한 10,182개 벤처기업(2002년 6월 기준) 중 농업의 범위를 농업관련산업(Agribusiness)까지
확대하여 재분류 한 결과 농업관련산업분야의 벤처기업이 340개(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이들 업체의 75%가 3년 이내에 창업하였으며, 58.2%가 비수도권지역
등 농촌지역에 입지하고 있어 농촌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나 벤처캐피탈 투자 등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음.
○ 한편
신지식농업인이나 벤처농업관련 업체 등 42개 업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사업계획단계》에서는 창업관련정보와 기업경영 전문지식 부족을,《창업단계》에서는
창업자금조달, 판매망 구축 등의 어려움을, 그리고《성장·발전단계》에서는
시설 및 운영자금 부족과 판로확대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단계별로 적절한 정책수단이 요구되고 있음
□
관련 정책의 추진 실태
○
중기청의 벤처기업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농림부에서 추진 중인 벤처형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이나 농업투자전문조합 결성 등의 지원 정책이
IT·BT산업, 신소재개발 등 첨단기술개발 분야에 치중되고 있어
다양한 농업관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이 미흡함
○
따라서 벤처농기업에 대한 개념, 벤처농기업육성정책의 목표나 정책대상,
정책수단 등에 대한 정비가 필요함
-
즉, 벤처농기업은 중기청의 벤처인증기업 중 농업관련산업분야의 벤처기업(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한 농업관련산업분야의 중소기업(Ⅱ), 그리고
농가단위로 운영되는 벤처농업(Ⅲ)등 세 가지로 유형화할 수 있으며
이들 유형별로 적절한 정책수단이 강구되어야 함
□
벤처농기업의 활성화 방안
○
벤처농기업 육성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다양한 농외소득원을
개발하여 농가 및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음. 벤처농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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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디어의 발굴과 구체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권리화 지원 강화
-
사업자를 벤처기업가 정신을 갖춘 전문경영자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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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기업경영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각종 기술 및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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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의 특징을 살린 창업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시·군 단위의
농업기술센터를 활용한 창업보육사업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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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농기업 인증제도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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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과 판로부족 등 벤처농기업이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제도
정비 및 기존의 농정차원의 유사사업과 연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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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농업관련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과 관련제도의
정비 등
첨부:
주제발표 요약자료 1부,
연구보고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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