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11가지 음식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와의 싸움이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좀처럼 떼어놓기가 힘들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그것이 더 스트레스를 쌓이게 할 때가 많으므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미국 월간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11가지 음식을 소개
했다. 평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어 맛있게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듯!
1. 견과류
견과류 속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코르티솔이라 불리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킨다. 그러나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에 열 알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한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수용성 비타민 B의 하나인 엽산인 풍부하게 들어있다. 태아의 신경결함의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엽산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 공통적으로 엽산의 결핍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힘들면 보충제를 통해서라도 엽산을 섭취해 주면 좋다.
3. 아이스크림
단 음식은 분노를 유발하는 당질 코르티코이드라 불리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킨다. 그러나 적은 양의 단 성분이 혀에 닿는 것만
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충분하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살이 쪄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클 수도 있기 때문.
4. 통밀빵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안정감이 들도록 하기 때문에 빵에
쨈이나 꿀처럼 단 것을 발라 먹는다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다.
5. 연어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을 활발히 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좀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뿐 아니라 참치나 고등어 같은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6. 다크 초콜릿
지금까지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엔도르핀을 생성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것은 초콜릿이다. 초콜릿에는 300가지 이상의 다른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각성작용을 일으키기도 하고 흥분을 하게 만드는 물질도 있다. 따라서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초콜릿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7. 우유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다. 트립토란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우유 속에 들어있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은 혈압을 낮춰주기도 한다. 하루 한 잔의 우유로
스트레스를 풀어 보자.
8. 따뜻한 코코아
따뜻한 것을 마시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체온이 올라가는 것은 편안함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마셨을 때 실제로 우리 뇌는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9. 홍차
런던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홍차를 하루에 네 잔씩 6주 동안 마셨을 때 스트레스 받는 일을 겪고 난 후의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제는 커피를 마시는 대신 홍차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어떨까.
10.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테아닌이라는 성분은 뇌파 중에서도 긴장을 완화시키는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긴장을 강화시키는 베타파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11. 찬물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찬물 한 잔을 마시고 바깥에서 신선한 공기를 맞으며 걷는 것이다. 한 잔의 물이 혈액
순환을 돕고 신선한 공기가 활력을 되찾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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