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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계속되는 폭염으로 채소 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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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8.07.30.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일본의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특히 양배추, 오이 등의 여름 채소 가격이 상승함.


최근 고온 현상과 가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요인임.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의 무는 6월까지의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한 병충해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서일본의 폭우 이후 제대로 된 비가 내리지 않고 있어 저수량 감소의 영향 등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음.


JA전농에 의하면 양배추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30%정도 감소하였다고 함. 오이의 출하량은 약 10% 감소하였음. 폭염과 물 부족이 계속될 시 채소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음.

다이이치 생명경제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격 상승이 야채만이 아닌 축산물과 수산물에도 영향을 끼치면 소비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음.

동일본과 서일본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음. 일본의 기상청은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덥고 8월 상순까지 무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올해 관동지역의 장마기간은 195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짧았음. 7월 1일~24일까지 동일본 각지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3.3도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높다고 함. 서일본도 평년보다 1.8도 높아 1994년 7월 다음으로 높은 평균 기온이라고 함.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등의 자연재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향후 채소 수급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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