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2월 1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2.11
15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첨부파일

미국 농부들, 농업 불황 극복 위해 에어비앤비와 옥수수 미로 활용

(US farmers turn to Airbnb, corn mazes to outlast agricultural downturn)

미국 위스콘신주 시골을 가로지르는 막다른 비포장 도로는 하이랜드 소와 아이슬란드 양을 지나 농부 브릿 톰슨(Brit Thompson)이 도시인들의 농촌 체험 수요 급증에 맞춰 에이비앤비 숙소로 전환한 에어스트림 트레일러가 있는 목초지로 이어진다. 브릿 톰슨의 주요 고객층은 시카고 지역의 전문직 종사자들로 불안정한 농업 경제 속에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팜유 재고, 생산 급감으로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 기록

(Malaysia palm oil stocks hit 21-month low in January as output plunges)

말레이시아의 1월 팜유 재고가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급감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산업 규제 기관의 자료에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팜유 생산국인 말레이시아의 재고 감소는 기준선물가격(benchmark futures)을 지지할 수 있다고 거래자들은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약 2년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급락한 가격 흐름과 맞물려 있다.


브라질 대두 판매 지연, 높은 운임비와 거래업체 신중한 대응 영향

(Brazil soy sales lag on high freight costs, traders' caution)

금요일 분석가들에 따르면 브라질의 신규 대두 작물 판매가 높은 운송비, 자국 통화 강세, 거래업체들의 신중한 구매 전략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업체인 Safras & Mercado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4/25년산 대두 사전 판매율은 예상 총 생산량의 39.4%를 기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9%보다 높지만 최근 5년 평균인 43.2%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밀 수입 수요, 국내 생산량 증가와 경제 불안으로 감소 전망

(ANALYSIS-Global wheat import demand dented by local output, economic woes)

올해 세계 밀 수입량은 세계 밀 재고가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향하고 있음에도 주요 밀 수입국들의 경제 성장 둔화, 달러 강세, 국내 곡물 생산 증가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세계 최대 수출 지역인 흑해 지역의 악천후와 인도·미국의 생산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입국들의 구매 둔화가 이를 상쇄하여 곡물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다음글
2월 1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이전글
2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