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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농촌 먼곳까지 와서 치료해줘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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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먼곳까지 와서 치료해줘 정말 감사해요”
우포농협·동의대 한의학과…어르신 무료 한방진료 호평

최종편집일 2015-08-19
 
“농촌에서는 아파도 병원가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예요. 먼 곳까지 와서 치료를 해 주니 정말 좋네요.”
 
경남 창녕 우포농협(조합장 성윤기)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우포농협은 원로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부산 동의대 한의학과와 함께 5~7일 3일간 대합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침과 뜸 치료 활동을 펼쳤다. 부산 동의대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등 38명이 참여한 이번 한방진료에는 대합·성산면의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우포농협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랑기금 400만원을 지원했다.
 
성윤기 조합장은 “바쁜 농번기와 의료 환경이 열악해 의료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원로조합원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녕=노현숙 기자, 곽미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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