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청년문화를 조성하는 청년공동체
완망진창 & 편들
농촌의 청년인구는 매년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지만,
최근 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자원, 비즈니스,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는 청년공동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공동체 완망진창'은 20대 완도 토박이 5명이 모여 청년문화 창출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만들어진 공동체입니다.
2022년 행안부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주로 완도군에 부족한 문화·예술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8844 플리마켓', '생소한 취미수업', '손주학교' 등의 문화콘텐츠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형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되어 '거기누구업소', '여기우리잇소' 등 거점공간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외지 청년의 지역 경험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완망진창과는 다르게 귀촌 청년들이 만든 공동체입니다.
이들은 외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청년샵을 활용해 창업 초기 단계 청년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남형 청년마을 사업으로 돌멩이마을을 조성하여, 농촌에 체류하면서 소득창출 경험을 제공하는 '스테이돌담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청년들이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농촌에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완망진창과 편들, 두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본 사례는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 첨부파일 또는 우수사례집을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