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를 빚어가는
진례문화발전소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소재지에 위치한 진례문화발전소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시설입니다.
진례면은 분청도자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열리는 분청도자기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활성화 효과가 진례면 소재지까지는 미치지 못했으며,
주변 신도시로 인구 유출이 커지면서 중심지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던 상황이었습니다.
진례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과, 도예협회, 이장단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건립된 진례문화발전소의 1~2층은 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3층은 도예 관련 활동 공간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진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 협동조합'을 만들어 진례문화발전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례문화발전소는 지역 내 여러 교육·문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키워가고 있으며,
중심지활성화사업 이후 소재지 내 신규 점포 증가 등의 지역 활성화 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례면은 앞으로도 인구 감소, 중심지 공동화, 주민 간 갈등이라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 본 사례는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 첨부파일 또는 우수사례집을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