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로 지역의 건강과 돌봄을 살피는 공동체
홍성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충남 홍성군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령 주민의 건강과 돌봄 방안에 관심을 갖고 대응해오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생활 의학 배움터라는 학습 모임과 건강상담소 운영을 계기로 2015년에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을 출범시켰고,
의료생협내에서 우리동네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돌봄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었습니다.
2023년에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이 확대되고 우리동네의원이 홍동면 중심지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에 더욱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홍성군 의료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꾸러미 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촌지역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인지저하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촌의 이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성군 의료사협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및 노인돌봄에서 나아가 농촌형 지역사회돌봄체계 '홍동다움'의 유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촌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성군 의료사협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본 사례는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 첨부파일 또는 우수사례집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