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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연계·협력 통해 지역행복생활권 구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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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연계·협력 통해 지역행복생활권 구현하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1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 개최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10월 8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전남 담양군 소재)에서 ‘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농촌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11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제11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은 농어촌지역정책포럼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2011년 출범한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은 농어촌 지역개발 분야의 중앙 및 지방 공무원, 연구자, 현장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로 농어촌 지역정책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해왔다.
 
□ 개회식에서 KREI 최세균 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에 대해 농촌일선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서 개최헸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자체에서 추진해 왔거나 현재 진행 중인 연계·협력 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길 기대했다.
 
□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KREI 송미령 연구위원은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위한 지역 간 연계·협력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송 연구위원은 새정부의 지역발전정책 기조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역행복생활권’이라며,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상황 및 지자체 간 연계협력 실태, 향후 지자체가 준비해야 할 일 등 쟁점을 간추려 지자체들의 대응과제 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민 수요를 충족하려면 지역 간 수평적인 교류·협력과 지자체 간 연계·협력, 또한 공동 목표실현과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정치적 행위와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추진사례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권오상 BY2C연계협력사업단장은 ‘농어촌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 경험과 시사점: 외씨버선길 조성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권 단장은 BY2C 지역(봉화, 영양, 영월, 청송)의 연계·협력 목적은 ‘31번 국도라는 연계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낙후 극복’, ‘수려한 자연환경 및 청정 어메니티를 통합 활용’, ‘연계협력을 통한 성장동력 모델 창출’이라고 밝혔다. 외씨버선길 조성의 주요 성과로 ‘401명의 직접고용 창출’, ‘지역 추가소득 창출기반 마련’, ‘지역 주민공동체 구성 기반 마련’, ‘자발적인 지역 팬그룹 생성’ 등 자역적인 측면과  ‘지역 방문객수 급증, 지역 인지도 상승 등의 대외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 세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나영삼 완주군 농촌활력과 로컬푸드 계장은 ‘도-농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사례와 시사점: 로컬푸드를 통한 농촌 활성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로컬푸드는 식량주권 확보, 가족소농 보호, 소비자 안전밥상 보장 등의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히며, 완주의 로컬푸드는 전주의 65만 소비자와 3,000여 완주 생산자를 직접 엮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매장 운영 등 완주 로컬푸드 사업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시사점으로는 지역에 필요한 기초 의제를 선정하고, 지역발전 취약요소를 극복해 지역 간 연계 추진으로 자원효율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목포대학교 신순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 및 종합 토론에는 거창군, 괴산군, 담양군의 군수, 경남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의 연구자, 농식품부 공무원 등 참석한 토론자들이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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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