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연구원 소식 

제4유형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원문, 내용, 게시일, 작성자 정보 제공
“와인처럼 익어가는 영동군의 6차산업화”
3070
원문

와인처럼 익어가는 영동군의 6차산업화" 
 

KREI, ‘고부가가치 과일 가공산업 발전 방향’ 현장토론회 개최

 



□ ‘고부가가치 과일 가공산업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 개최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9월 25일(수) 와인코리아 회의실(충북 영동 소재)에서 ‘고부가가치 과일 가공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3회 KREI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영동지역 와인산업 관계자,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지역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영동 와인산업의 성공요인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 영동 와인 사례 살펴보고, 문제점과 발전 방안 논의

  ◦ 토론회에서 KREI 최세균 원장은 “영동의 와인산업은 포도를 생산·가공해 와인을 만들어 관광과도 접목시킨 6차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하나의 성공한 모델로서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가 와인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뿐만이 아니라, 문제점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 전창곤 KREI 선임연구위원은 ‘고부가가치 과일 가공산업 중장기 발전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전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에는 양조용 포도 품종이 제한되어 있으며, 안정적 원료 확보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며, 와인산업의 발전전략으로 ‘와인제품 다양화’, ‘와인제조업체 간의 조직화’, ‘국가 및 지자체의 R&D 투자확대’, ‘국산와인 인지도 제고 및 유통체계 개선’, ‘안정적 원료 확보’ 등을 들었다.

  ◦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는 ‘와인코리아의 6차 산업’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여러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우리에게 맞는 와인을 만들기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며, “와인열차, 족욕장, 포도넝쿨 식당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끊임없이 도전해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으로 더 오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험센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 김창길 KREI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이뤄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와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높은 주세와 토지 규제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생산 부문의 기계화와 현장체험 등의 관광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 관련 사진 보기

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