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2013. 8. 15)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에 대해 “설문 왜곡 장점만 부각…농경연 ‘짜맞추기’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습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센터 쌀 표본농가 대상으로 사실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 관세화 전환에 대해 ‘찬성’, ‘반대’, ‘모르겠다’ 항목으로 단순 질문하였고,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농가 비중은 34.9%로 나타났습니다.

◦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농가를 대상으로 관세화에 대해 설명한 후 관세화 전환에 대해서 ‘찬성’, ‘반대’ 여부를 다시 질문하였습니다.

- 관세화 전환에 대해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으므로, 농가에게 찬성과 반대 논리에 대한 핵심사항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서 중립적 입장을 취하려 노력하였습니다.

- 설문조사 중에 농가에게 설명한 내용은 “…관세화가 유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 반면 관세화를 반대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높은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국제쌀값이 하락할 경우 의무수입량 이외 추가 수입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입니다.

- 관세화에 반대하는 계층이 있음을 고려하여 그 부분을(관세화를 반대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명확하게 설명하였습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관세화 유에 종료를 앞두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사전적 의도 없이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 설문조사 결과 관세화에 찬성하는 농가 비중은 77.8%로 나타났는데, 이는 객관적인 설문조사의 결과이지 “짜맞추기”가 아니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