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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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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로 지역경제 활성화”


KREI, ‘로컬푸드 발전 방향’ 현장토론회 개최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로컬푸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 개최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로컬푸드의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8월 7일(수) 용진농협 회의실(전북 완주 소재)에서 ‘로컬푸드 발전 방향’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날 열린 첫 토론회는 용진농협 관계자, 연구기관 전문가, 정부 부처와 학계, 지역 농업인이 참석해 로컬푸드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KREI는 이번 현장토론회를 시작으로 남은 하반기 동안 네 차례 이상 전국의 농업·농촌 성공사례를 발굴, 현장을 찾아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완주 로컬푸드 사례 살펴보고, 문제점과 발전 방안 논의

◦ 토론회에서 KREI 최세균 원장은 로컬푸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로컬푸드 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 교육·홍보는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 로컬푸드가 ‘해피 스테이션(happy station)’을 넘어 ‘해피 스테이(happy stay)’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KREI 국승용 연구위원은 ‘로컬푸드 개념과 발전 과제’란 제목의 발표에서, 로컬푸드의 발전과제로 ‘로컬푸드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로컬푸드 소비자 운동 활성화, 지역 농정체계 개편, 장기적 관점의 지속적 사업 추진’을 주장했다. 특히 로컬푸드 가치의 인식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의 이해를 위한 식생활 교육’,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 ‘생산자와 소비자의 다양한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용진농협 직매장의 정병근 점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사례’란 발표에서, “완주 지역은 다품목 소량 생산구조 농가의 새로운 판매 채널이 절실했으며,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한 상설매장이 필요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성과로는 유통단계 축소로 농가 실질소득이 늘었으며,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신뢰를 갖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친환경 농업 촉진으로 영농의 지속과 생물다양성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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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