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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북아 농업·농촌의 지속적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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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북아 농업·농촌의 지속적 발전 방향 모색"


제9회 '동북아농정연구포럼'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최세균)은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LAED/CAAS),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PRIMAFF)와 공동으로 7월 11일에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동북아 농업·농촌의 지속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9차 동북아농정연구포럼(FANEA)를 개최했다.
 

 FANEA는 동북아지역 농업연구와 정보교류 및 학술활동 촉진을 위해 한국의 KREI, 중국 LAED/CAAS, 일본의 PRIMAFF가 2003년에 공동으로 창설했으며 매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2세션으로 나눠 열렸는데, 첫 번째 세션은 ‘환경변화 대응과 자연재해로부터의 복구’라는 주제로 중국 LAED/CAAS 마 페이 부소장이 주재하였다. KREI 정원호 부연구위원이 ‘작물수입보험의 사회후생효과 분석’을 LAED/CAAS 리우 징 부연구원이  ‘기후변화에 대한 곡물생산의 적응’을, PRIMAFF 유키사토 요시다 선임연구관이 ‘재해지역의 농수산업과 농촌 재건’을 발표하였다. 이어 KREI 최경환 선임연구위원, 농림중금종합연구소의 노부 오카야마 대표전무, LAED/CAAS 루 카이유 부교수가 지정토론을 하였다.
 

 두 번째 세션은 ‘양적, 질적 식량안보’라는 주제로 KREI 최세균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LAED/CAAS 리우 헤이광 부연구원이  ‘도시화와 중국의 식품안보’를, KREI 김성우 부연구위원이 ‘한국의 농식품 안전 정책: 현황과 과제’를, PRIMAFF 테츠로 야쿠시지 주임연구관이 ‘식료품소매점 접근성 분석과 과제’를 발표하였다. 이후 KREI 박기환 연구위원, PRIMAFF 푸미히로 카부타 정책연구조정관, 시아 잉 LAED/CAAS 연구원이 지정토론을 하였다.
 

 한편, 첫 번째와 두 번째 세션 사이에 미야기대학교의 카주누키 오히즈미 교수의 ‘농업·농촌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심포지엄 앞서 열린 한·중·일 3국 기관장 회의에서는 내년도에 한국에서 개최될 제10차 FANEA 심포지엄의 시기와 장소, 주제, 공동연구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7월 12일 미야기현의 지진 및 쓰나미 피해 복구 현장, 채소가공공장, 식품제조기업 등을 시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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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