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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육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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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육성 필요"

        

                             KREI, '귀촌-지역공동체 정책 연계 4차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10월 18일 원주시 오크벨리에서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귀촌-지역공동체 정책과 연계해 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경기북부권 지자체 공무원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귀농·귀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귀농인과 귀촌인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귀촌 및 지역공동체 정책과 연계·협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KREI 성주인 연구위원은 ‘귀촌과 지역공동체 정책 연계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날로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읍·면별 과소화 마을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마을 공동체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 귀촌과 지역 공동체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귀촌과 지역공동체 연계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교육·평생학습, 영유아 보육, 노인복지, 보건의료, 지역가꾸기 등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 연구위원은 “농어촌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육성을 위해서는 민간이 지자체 지역공동체 정책의 현장 파트너 역할 수행, 이주 도시민과 예촌 귀촌인의 멘토 담당, 지역사회에 필요한 외부네트워크 활용의 창구,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공 영역의 창업활동 참여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주군 해바라기마을 이규정 대표는 ‘해바라기 마을 도·농교류사업 활동 사항’이란 제목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마을 발전 계획 사례를 발표하였고, 양양군 달래촌영농조합법인 김주성 대표는 ‘살맛나는 달래촌 지역공동체 만들기’란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한림대 이기원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는 강종원 강원발전연구원 박사, 박재홍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사무국장,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 윤광일 농림수산식품부 서기관, 최병석 강원도청 사무관, 피부호 가평한옥마을 촌장, 황한철 한림대 교수가 참석해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지역공동체가 귀농귀촌인만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것이야 말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역공동체 육성과 귀농귀촌을 담당하는 강원·경기북부권 지자체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공동체와 귀촌으로 나눠 분과별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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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