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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귀촌-지역공동체 정책 연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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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촌정책, 지역 공동체와 연계해 추진해야"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귀촌-지역공동체 정책 연계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9월 6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귀촌-지역공동체 정책 연계 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북의 지자체 공무원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개회식에서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요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앞으로는 농어촌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귀농‧귀촌 방안을 찾을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승우 예산군수의 환영사와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연구원 성주인 연구위원은 ‘귀촌과 지역공동체 정책 연계 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귀농‧귀촌인이 농어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모델들을 소개하면서 “귀촌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도록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하며, 여행사 모객 방식의 도시민 유치 관행을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 연구위원은 “귀촌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천군귀농인협의회 정경환 사무국장과 옥천군 배바우 도서관 주교종 관장이 각각 담당한 사례 발표에서 행정과 주민을 매개하는 사회·경제 영역에서 귀촌인의 다양한 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목원대 김혜천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김종구 과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어촌의 실상을 정확히 알도록 정부가 올바른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향후 귀촌 및 농어촌 생활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이 민간 주도 모델로 추진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공동체 육성과 귀농귀촌을 담당하는 충청지역 지자체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분임 토의를 가졌다. 세미나 둘째 날인 9월 7일에는 홍성군 홍동면의 마을활력소, 풀무학교 생협 등을 견학하여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율적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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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