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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정책연구포럼 제3차 전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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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정책연구포럼 제3차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7월 1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귀농·귀촌정책연구포럼 제3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귀농·귀촌 연구자와 정책 관련 담당자, 지자체 귀농·귀촌 센터장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전문가가 참석해 ‘귀농·귀촌과 농촌 주거환경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첫 발제자인 (주)민들레건축사무소 이종혁 대표는 ‘귀농·귀촌에 대응한 농촌지역 주거 공급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농촌에서 건축과 관련 경험을 갖고 있는 이 대표는 “주거문제를 단순한 주택공급 문제로 보기보다 공동체 형성 문제로 인식을 전환하여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귀농·귀촌에 대비한 농촌지역 주거공급은 협동조합주택, 코하우징 등 주거공동체를 중심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 성주인 연구위원은 ‘농촌 주거환경 정책의 방향과 귀농·귀촌’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기존 마을과 분리되어 조성되는 주거 단지는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에 부정적일 수 있으며, 공간정책 측면에서의 문제점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 관련 주거 환경 정책은 귀농·귀촌에 국한하지 말고 보다 큰 지역개발정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원 마상진 연구위원의 사회로 그린코리아컨설팅 유상오 대표, 농산어촌홍보개발원 황해룡 상임이사, 농어촌연구원 박윤호 책임연구원, 연구원 김정섭 연구위원이 귀농·귀촌과 관련한 농촌 주거환경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에서는 농어촌주택 실태분석과 공공 임대주택 확대, 정책 대상이 삶의 공간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마을공동체에 가공센터나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다. 또한 참석자석에서도 귀농인의 집, 농촌 주택 증가와 농촌의 가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귀농·귀촌정책연구포럼’은 지난 3월 “귀농·귀촌정책 추진 실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1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고, 4월에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제공 체계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제2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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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