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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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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돼야"

 

                                  '농기계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  7월 18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7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농기계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경기 불안과 농기계 내수시장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농기계산업의 당면 현안을 짚어보고,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열게 되었다.

  

  세미나에서 연구원 이동필 원장은 우리 농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특강을 한 뒤, 강창용 선임연구위원과 박기환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의 미래 -성장이냐 정체냐의 갈림길’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했다. 주제발표에서 세계농기계시장 규모와 전망, 우리 농기계산업의 동향, 국내 농기계 제조업체의 경영 실태 등을 밝혔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농기계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응한 농기계 수출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농기계시장의 변화에 맞게 농기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도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기업과 정책, 시장의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제언했다.

  

  이어 이규승 한국농기계학회 前 회장의 주재 하에 진영균 대동공업 대표이사, 강대식 그린맥스 대표이사,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 염기동 농협 농기계사업단 단장, 손재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경욱 서울대 교수, 김기훈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과장, 최남호 지식경제부 기계항공시스템과 과장 등 업계·언론계·농민단체·학계·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출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부지원 등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농기계 내수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제조업체의 경영 악화를 타개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이 주도하여 논의의 장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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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