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개원 34주년을 맞아 3월 30일 연구원에서 개원 기념식과 연우회 총회, 연구원 미래 비전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가졌다. 개원기념식에서 이동필 원장은 산업화와 개방화 속에서도 연구원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수고한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책임과 헌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연구원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우수과제 포상이 있었는데 최우수 과제는 ‘중국 농업의 지역별·품목별 성장 특성 및 시사점’, 우수과제는 ‘농식품 원산지표시의 효과분석과 활용도 제고 방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업 분야 파급효과 심층 분석’,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업부문 대응전략’, ‘농업·농촌 여건변화 대비 농지은행 대응 방안’, ‘농협경제사업의 미래비전과 활성화 방안’ 과제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30년을 근속한 최지현, 전창곤 선임연구위원, 20년 근속한 석현덕 선임연구위원에게 포상이 있었다. 특별공로상은 최영운 전문연구원, 봉사상은 주형돈 행정원, 이지형 위촉연구조원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개원기념일을 맞아 자원 재활용과 나눔 운동 일환으로 바자회를 가졌다. 바자회에는 직원들이 2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올해 개원기념식에는 연구원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오세익 전원장의 사회로 열린 간담회에는 김창길 선임연구위원이 ‘연구원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이란 제목으로 발표하고, 연구원에 근무했던 이태호 서울대 교수가 연구원 발전을 위해 제언을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연우회원들은 연구원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관련사진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