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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논문경진대회, “젊은이들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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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논문경진대회, “젊은이들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열기 뜨거워

 

대학·대학원생 대상 제3회 KREI 논문경진발표대회 11월 24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11월 24일 대회의실에서 제3회 KREI 논문경진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논문경진대회는 농업·농촌 관련 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정책을 발굴해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젊은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이동필 원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농업과 농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뜨거운 열정으로 늘 도전하는 젊은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논문경진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려운 우리 농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으며 박수를 받았다.

 

대학원부 대상, 서울대 주중식 씨 수상


  이번 KREI 논문경진대회에는 10개 대학에서 대학생 14편의 논문, 12개 대학에서 대학원생이 22편의 논문을 투고하여 총 36편의 논문이 제출되었다. 지난 11월 2일 논문접수를 마감해 13명의 심사위원들이 논문을 심사했다. 그래서 최종 대학 5편, 대학원 6편의 논문을 선정한 뒤 11월 24일 연구원에서 논문경진발표대회를 가져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논문발표대회 대학원부 결과는 △대상에 서울대 대학원 주중식 씨가 발표한 ‘농가 경영주의 자가노동비 측정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 선정되어 상패와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전남대 대학원 정선화 씨가 발표한 ‘한국 농가의 한계소비성향에 관한 연구’, 서울대 대학원 박경원 씨가 발표한 ‘기후변화가 농업부문에 미치는 경제효과 분석: 농업생산성 변화와 위험도 증가’ 논문이 선정되어 상패와 장학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탐구상은 서울대 대학원 황재희 씨가 발표한 ‘농촌정책 평가를 위한 모형 개발: 정주권 개발사업과 전통테마마을사업을 중심으로’, 서울여대 대학원 이은혜 씨가 발표한 ‘외국인 며느리를 둔 농촌 시어머니의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의 질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경북대 대학원 이현주 씨가 발표한 ‘중국 수입식품의 현지 안정성 검사에 관한 연구’가 각각 선정되어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한 인력 발굴과 학문발전”에 기여


  대학부는 모두 탐구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논문은 충남대 양승우, 신준우, 전덕호 학생이 발표한 ‘SWOT 분석을 이용한 나들가게 발전방안’, 서울대 박종범, 안성규 최영권 학생이 발표한 ‘농촌 폭력범죄의 핫스팟지역과 발생요인의 변화, 2000∼2008’, 고려대 송수진, 이형근 학생이 발표한 ‘농가소득 진작과 전통주 시장의 부흥을 위한 시장 확대 정책의 개발 초점 연구-시계열 분석 및 막걸리의 헤도닉 가격분석을 중심으로’, 건국대 이유리, 김지혜, 신민경, 이지영, 허정인 학생이 발표한 ‘광우병(BSE) 촛불시위가 국내산 육류소비에 미친 경제적 영향분석-2003/2008년 광우병 관련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전북대 한도경, 김현기 황찬희 김한해 학생이 발표한 ‘LED를 이용한 중금속으로부터 자유로운 약용작물 생산의 효용성과 발전 방안’ 등 5편으로 상패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KREI 논문경진대회가 해가 갈수록 참가 열기가 뜨겁고 논문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논문경진대회에는 대학원 논문의 질이 크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고, 농업·농촌의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사를 총괄한 이정환 심사위원장은 “날로 논문의 질이 높아지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고 평가하고, 일부 표절문제는 옥의 티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주길 당부했다. 연구원 관계자도 “그동안 논문경진대회를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여 당초 목적대로 우수한 인력과 연구과제 발굴해 학문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젊은이들이 농업·농촌에 깊은 관심을 갖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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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