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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음식점, 통신판매 원산지표시제도의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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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가공식품, 음식점, 통신판매 원산지표시제도의 활성화 필요”

 

   ‘농식품 원산지표시의 효과분석과 활용도 제고방안’ 연구 통해 밝혀

 

 

◦ 소비자들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의 원산지표시를 확인하는 정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인 반면 가공식품, 음식점, 배달식품의 원산지 확인비중은 낮은 수준이었다. 원산지를 항상 확인하는 비중이 가공식품 13.1%, 음식점 11.9%이며, 배달식품은 4.6%에 불과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이계임 연구위원 등이 ‘농식품 원산지표시의 효과분석과 활용도 제고방안’ 연구에서 밝혔다.

KREI 이 연구위원은 “외식 비중이 47.4%에 달하고, 배달음식과 통신거래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이들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원산지 확인정도가 낮고 신뢰도도 미흡한 수준이다.”고 말하며, “식품유형과 소비자 특성을 감안한 원산지표시제도의 활용도 제고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공식품 원산지표시제도는 제조업체명을 원산지로 오인하는 비중이 높고, 원료의 원산지국가별로 지불의향에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점 등을 감안하여 표시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통신판매 원산지표시는 업체와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사이버 단속반을 활용한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 

음식점에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표시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되므로 표시위반 사례를 참조하여 표시규정을 검토하고, 다양한 표시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여 음식점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지도와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소비자의 오인 또는 혼동의 우려가 있는 ‘○○산과 ○○산을 섞음’표시, ‘김치원산지표시’, ‘접착갈비표시’, ‘수입가축 사육한 후 국내산 유통 표시’ 등에 대해서 개선안을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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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일 : 2011년 11월 4일

                                                                                               ○ 제공자 : 이 계 임 연구위원

                                                                                               ○ 전   화 : 02 - 3299 - 4326

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