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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에너지화, 바이오가스 생산성 제고와 경제성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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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분뇨 에너지화, 바이오가스 생산성 제고와 경제성 확보가 관건”


‘GREEN KOREA 2011’ 국제학술회의에서 밝혀

 

  

  녹색성장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9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녹색성장의 도전, 전략, 그리고 협력’이란 주제로 녹색한국 2011 국제학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부문에서는 녹색성장의 주요한 전략 중 하나인 가축분뇨의 자원화에 대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첫 발제자인 덴마크 식품자원경제연구원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실장은 ‘녹색축산을 위한 덴마크 바이오가스 공장: 생물에너지 생산 및 양분 재분배’란 제목의 발표에서 “덴마크는 모든 슬러리의 50%가 바이오가스 공장을 거치도록 되어 있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리된 슬러리 사용이 증가할 것이고, 새로운 유통경로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헤닝 스테인펠드 부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산부문 전략’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환경과 건강에 대한 고려로 고소득계층의 식단에서 축산품이 감소하고 있어 향후 축산부분 배출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대학교 정쩐 수 부교수는 ‘대만 녹색축산을 위한 바이오가스 활용 및 정책’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바이오가스는 축산부분에서 발행하는 온실 가스의 주요한 요소로 대만 환경보전국과 농업위원회는 관련 기술과 설비를 적극적으로 보조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대신 축산 바이오가스의 수집, 이용, 판매를 엄격히 집행하는 정책을 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민국 연구위원은 ‘한국의 가축분뇨 자원화 현황과 과제’란 제목의 발표에서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퇴비 및 액비의 품질관리 강화와 수요 확대를 통해 퇴․액비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역단위로 자원순환농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박사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의 확충을 위해서는 바이오가스 생산의 생산성 향상과 경제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제시했다. 발표 후 일본 니혼대학교의 고바야시 신이치 교수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창길 박사가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발표 및 토론은 국가별 가축분뇨의 자원화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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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일 : 2011년 9월 15일

                                                                                               ○ 제공자 : 정민국 연구위원

                                                                                               ○ 전   화 : 02 - 3299 - 4263

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