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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6월 7일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가졌다. 오세익 원장은 “최근 가진 부서 간담회에서 직원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주인의식과 비전, 보람과 긍지, 열정을 갖고 더욱 업무에 충실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유기농업의 신화를 이룬 류근모 장안농장 대표가 '장안농장이야기‘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류 대표는 16년 전 귀농하여 남다른 발상과 열정으로 2010년 1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농사를 짓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나 남보다 한걸음 앞서가기 위해서는 기존에 갖고 있는 인식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며 실례로 ’부활상추‘를 통해 고소득을 올린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 농업이 발전하려면 유능한 인력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장안농장을 경영하며 인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으로 5년 안에 회사를 상장시키고, 세계최고의 농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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