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연구원은 2월 7일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가졌다. 오세익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정책연구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올해 더욱 선제적으로 정책연구를 기획하여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강대 김영수 교수는 ‘최근 북한 동향과 남북협력사업의 전망’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김 교수는 현재 북한에서 속도와 전투, 달리기와 고이기, 긍정감화교육 강화, 단속과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북한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북한은 올해를 “인민생활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 강성대국 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켜야 할 총공격전의 해”로 규정하고, “민심을 틀어쥐고 민심에 맞게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했다. 김 교수는 남북협력사업은 “북한의 생각을 정확히 읽고, 제도의 통일과 땅의 통일과 함께 사람의 통일, 마음의 통일을 지향해야 하며, 북한 민주화를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교류협력사업을 위한 내적 역량도 함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사진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