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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사과, 인삼·약초, 식품 가공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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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사과, 인삼·약초, 식품 가공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 모색”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식품 가공산업 발전방안’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10월 19일 대회의실에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식품 가공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오세익 원장은 “원료 농산물의 수입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산물을 식품 산업과 연계시키는 전략이 요구된다.”며, “이번 국제세미나가 해외 주요 국가들의 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국내 농식품산업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주제 발표에서 KREI 국승용 부연구위원은 ‘한국 쌀 가공산업의 발전 방안’ 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국 부연구위원은 쌀 수급구조 분석과 쌀 가공산업의 구조분석을 통해 한국의 쌀가공산업 현황을 제시했고, 소비자 조사를 통해 쌀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측정하고 시장 점유율을 추정하여 발표했다. 또한 쌀 가공산업의 발전 전략으로 가공용 쌀에 대한 중장기 대책 수립과 양질의 쌀가루 공급체계 수립, 떡류와 탁주류의 소비촉진 및 쌀 가공식품 연구개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니혼대학교의 구보타 유미 교수는 ‘일본의 쌀 가공산업 발전 방안’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일본의 쌀 가공식품 현황과 쌀가루 가공의 필요성, 일본정부의 쌀가루 가공 산업 육성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R10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쌀가루 가공업의 기대효과로 논의 유용한 활용, 식량 자급률 향상, 식료수급 안정 확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고, 향후과제로 기술개발, 쌀가루가 밀가루를 대체할 경우 가격차이 극복, 쌀가루의 수요 확대를 제시했다.

 

워싱턴주립대학교의 비키 맥크라켄 교수는 ‘미국의 사과가공산업의 발전과 전망’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미국의 사과 및 사과가공산업의 구성과 구조, 수출입 현황, 소비 및 유통 현황을 소개했다. 미국 생산자 소유의 협동조합인 트리탑(TREE TOP)의 사례를 통해 생산자 협동조합의 구조와 시스템을 소개하고, 미국 업계 관계자가 파악한 사과산업의 주요 이슈와 기회 요인을 제시했다.

 

KREI 이용선 연구위원은 ‘인삼·약초를 활용한 식품 가공산업의 발전 방안’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인삼·약초의 수급구조 및 인삼·약초 가공업의 구조분석을 통해 시장의 현황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인삼·약초 가공식품의 소비자 선호를 분석하여 인삼·약초 가공산업이 당면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발표했다. 또한 국산 인삼·약초를 활용한 가공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마케팅 전략 등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틀을 제시했다.

 

발표를 마친 후 KREI 권태진 부원장 사회로 토론이 열려, 안양대학교 김동환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금준석 박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호기 본부장,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 대구경북능금농협 박용필 차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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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