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 도축두수와 수입량 증가로 9월 쇠고기 공급량은 작년보다 증가하나, 쇠고기 소비의향 감소로 가격은 작년(38,000원)보다 하락한 500g당 35,000∼36,000원(한우 1등급 소매가격)으로 전망된다. 계란은 산란계 사육마리수 증가로 생산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수요 증가로 9월 소매가격(특란 10개 기준)은 전년보다 낮지만, 8월보다 높은 1,700원대로 전망된다.
■ 제수용 과일 가격 작년보다 높을 전망
◦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0일 가량 빠르고 개화기 저온 피해의 영향으로 9월 사과·배·단감 출하량이 10∼1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작년보다 특·상품과 비율도 낮아지고, 가격은 10∼30% 정도 높을 전망이다.
■ 배추·무 가격 작년보다 높지만, 전월 대비 낮을 전망
◦ 9월 고랭지배추·무 가격은 기상이변으로 출하량이 줄어 배추는 6,500원/10kg, 무는 13,000원/18kg으로 작년보다 높겠으나, 출하 상황이 점차 호전되면서 8월 대비 하락세로 전망된다.
◦ 단,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곤파스) 영향으로 피해 발생 시 가격은 예상보다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마늘·양파·대파 가격은 작년보다 높겠으나, 건고추는 약세 전망
◦ 저장량 감소로 마늘 9월 가격은 6,000원/kg, 양파는 18,500원/20kg으로 강세가 지속되겠으며, 대파 가격도 출하량이 줄어 작년보다 높은 1,800원/kg으로 전망된다.
◦ 9월 건고추 가격은 금년산 생산량이 감소하나, 재고량이 많아 작년보다 낮은 5,800원/600g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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