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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2010년 국제농업협력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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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2010년 국제농업협력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올해 착수한 국제농업협력사업 일반사업 추진 경과 보고 및 검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오세익)은 5월 26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민간부문이 수행하고 있는 2010년도 국제농업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용택)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사업 수행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국제농업협력사업은 개도국에 대한 협력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자 2010년부터 KREI가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와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원대학교의 베트남 씨감자 사업, 한국개발전략연구소의 모잠비크 농업기술보급 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가 있었다.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평가를 위해 농업계와 비농업계에서 국제협력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해외농업개발과 협력을 연계시킨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는 강원대의 ‘베트남 가공용 감자 종서 생산시설 및 기술 지원 사업(사업책임자 김경량 교수)’은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말 현지 출장에서 가공용 감자 증식시설 지원 사업 추진 방안과 감자 생산농가 기술교육 및 조직화 지원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조속한 시일 내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될 해당 사업은 향후 한국농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협력 시범모델 구축, 수원국 농가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금년도 국제농업협력사업 일반사업 중 유일한 아프리카 지역 지원사업인 ‘모잠비크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보급체계 구축 시범사업(사업책임자 전승훈 박사)’은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금년도 사업 설명회 및 1차년도 사업 평가회, 전시포 농작물 수확 탈곡, 전시포 확대 설치 및 기술교육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차년도 사업에 대한 관심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6~7월경 시범 농가를 선정하여 농기계 사용 기술 및 시범포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 및 농자재를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 모잠비크에 농업기술의 보급체계를 구축하여 식량생산 증대 및 빈곤퇴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몽골, 중국 길림성, 라오스, 파푸아뉴기니, 부탄 등 여러 국가에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0년도 국제농업협력사업은 8월경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의 추진 경과를 다시 한 번 점검한 후, 11월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모든 사업에 대한 성과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