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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수요 도시민-‘식품안전’ 농업인-‘경영안정’ 전문가-‘인력 육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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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수요 도시민-‘식품안전’ 농업인-‘경영안정’ 전문가-‘인력 육성’ 주문      


2009 농업정책 중 식품산업 육성은 ‘성과’, 농가 경영안정 대책은 ’미흡‘ 평가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연구수요 발굴과 정책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두달간 도시민과 농업인, 전문가 등 2,47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2009년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하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중요성 인식과 지지도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으나, 정책수요는 각계의 견해차이가 뚜렷해 도시민은 안전한 식품 공급을, 농업인은 경영안정 대책을, 전문가는 농산물 안전성과 후계인력 육성을 주문하고 있다.

 

○ 농업인들의 직업관과 농촌생활에 대한 의식은 2002년 이후 긍정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10년 후 농업과 농촌생활 전망은 도시민이나 전문가보다 희망지표가 10~20%p나 적은 20%대에 머물러 농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비전 제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농업인과 전문가는 정부가 2009년 중점 추진한 농업정책 중에서 한식세계화 등 식품산업 육성을 가장 성과가 있는 정책으로, 농가경영안정 대책은 성과가 미흡한 정책으로 꼽았다. 사회적 이슈로 다루어졌던 농협개혁은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향후 추진 상황에 따라 여론 향배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를 확대해야할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은 연금지원과 직불제 확대를 주문한 반면, 전문가는 농산물 안전성과 후계인력 육성 등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중심의 투자를 주문하고 있어 견해 차이를 보였다. 다만, 전업농 영농규모화 지원은 농업인과 전문가 모두 투자를 축소해야할 정책으로 꼽았다.

 

○ 도시민 10명 중 6명 정도가(62.5%)가 우리 농산물 안전성을 신뢰하고 있고, 우리농산물이 수입농산물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도 83.8%에 달해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귀농 의향이 있다는 도시민은 53.5%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귀농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수입원 확보로 조사되었다.

 

○ 거주환경과 삶의 질 만족도에서 도-농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그 차이가 전년도와 비슷한 각 19.4%p, 7.5%p를 나타냈으나,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 매년 긍정적인 인식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 제공일 : 2009년  12월 16일

                                                                                                           ○ 제공자 : 김동원 부연구위원

                                                                                                           ○ 전   화 : 02 - 3299 - 4227

                                                                                                           ○ 홈페이지 : www.krei.re.kr

 

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