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4월 3일과 4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농촌 현장과의 정보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KREI리포터' 151명을 선발·위촉하는 발대식 및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KREI리포터는 연구원이 운영하는 현지통신원과 벤처농업대학졸업자 중에서 시군별로 엄선한 현장전문가와 지역리더이다. 개회식에서 오세익 원장은 "소통부재로 발생하는 농업·농촌문제를 해소하고 농촌현장의 연구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제때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KREI리포터' 발족하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농정연구의 파트너 역할을 담당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강창용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 소개와 KREI리포터의 활동안내를 하였다. 또한 조선대 김병조 교수(방송인)가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과 지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연구원 김병률 미래정책연구실장은 '농업미래와 지역리더의 역할'이란 제목의 강의에서 우리 농업의 현주소를 토대로 농촌 현장 전문가이자 지역리더인 KREI리포터의 역할에 대해 강의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연구원의 본부장 및 팀장들과 리포터들이 권역별로 나눠 농촌현안과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KREI리포터들은 앞으로 농촌현장의 여론과 농정추진 실태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연구원에 전달함으로써 적절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보네트워크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KREI리포터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화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해서 농촌현장과 정부를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는데 힘쓸 것이다. 또한 생산자인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도농소통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KREI리포터들 간에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발전적인 농정 여론을 제시할 수 있도록 리포터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관 련 사 진 보 기 1
▷▶ 관 련 사 진 보 기 2
▷▶ 관 련 사 진 보 기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