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2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일본인의 채소 소비 전망을 주제로 KREI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 센슈(專修)대의 모리 히로시(森廣)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모리 교수는 코호트 분석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식품소비의 변화를 연령 효과, 시기(연도) 효과, 코호트(세대) 효과로 분해하는 연구를 해왔다. 이날 모리 교수는 ‘신세대일수록 채소 소비가 감소하는가?’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모리 교수는 일본인의 채소 소비가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는 코호트가 새로울수록 감소폭이 커져 미래 일본인의 채소 소비량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신세대일수록 채소 소비의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는 모리 교수가 직접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등 강의를 진행하였고, 젊은 연구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경청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 관 련 사 진 보 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