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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도전 요인 점검, 새로운 희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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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도전 요인 점검, 새로운 희망 모색"

농업전망 2009 발표대회, 1천 5백여명 참석

  

  

  

 

우리 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월 2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전망 2009' 발표대회를 「한국 농업·농촌, 도전과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전망대회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우리 농업·농촌에 닥친 도전 요소를 살펴보고 희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농가 평균소득 3,166만원 전망

 

개회식에서 오세익 원장은 "지난해 우리 농업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냈다"고 말문을 열며, "농업계는 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환경 친화적인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강한 농산업, 돈버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우리 농업 도약을 위해서는 사고의 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정변화와 개혁, 농어업의 역량강화, 농수산식품 수요 창출,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언급하며 농업부문이 국가 녹색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총 3부로 나눠 개최한 전망대회 1부는 '농업·농촌 도전과 기회'란 주제로 열려 4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는 '농업·농촌,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란 주제 하에 4개 분과에서 16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3부는 '산업별 주요 이슈와 전망'이란 주제로 쌀·곡물, 축산물, 과일, 과채, 채소, 임산물에 대한  산업별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대회 제1부는 '농업·농촌,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열려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한국 경제전망과 농업'이란 제목으로 우리나라 경제와 농업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농정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 연구원 박동규 선임연구위원은 '2009년도 농업·농가경제전망'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농업소득은 6.7% 증가하나 농외소득이 3.0% 감소하여 농가소득이 1.2% 증가한 3,166만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주호 연구위원은 DDA·FTA 협상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농업·농촌,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란 주제로 진행되어 농업의 활로 분과에서는 농식품 수출과 농업부문 조직화 실태와 활성화 방안, 농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R&D 전략, 농업선진국의 성장 동력원에 대해 발표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이원기 차장은 농식품의 100억불 수출달성을 위해서는 선진국형 수출기반 조성, 수출의 성장 동력 확충, 시장별 차별화 마케팅, 수출 주체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 규격화·표준화 필요

 

식품산업, 안전성 분과에서는 식재료 산업 동향과 전망, 유전자변형(GM), 기능성 농식품의 현황과 전망,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계임 연구위원은 외식업체의 95.7%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47.2%가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식별하기 어렵다고 답해 표시의 규격화·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환경, 에너지 분과에서는 농업부문의 친환경 농업, 저탄소 농업확대 등 지속 가능한 농업체계의 전환과 환경친화적 농업·농촌 기반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안정 및 농촌발전분과에서는, 농업경영 안정은 시장기구나 생산자 조직을 통해 농가 스스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위험관리를 위한 재해보험, 농가단위 소득안정프로그램 등과 같은 정부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어촌기초생활권은 공동체적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과소한 마을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적인 사업계획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송미령 연구위원은 주장했다.

 

3분과에서는 쌀·곡물, 축산물, 채소, 과일, 과채, 임산물 등의 2009년도 중장기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쌀의 2009 양곡연도 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에 비해 4.5∼7.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역계절 진폭이 발생할 수 있어 수출을 촉진하고 공공비축물량을 확대하는 등 수요확충 노력이 요구된다고 김태훈 부연구위원은 발표했다.

 

허덕 연구위원은 한육우 사육두수가 전년 대비 4.1∼5.8% 감소하고 쇠고기 수입량은 23만톤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산지가격이 약상승세(2.5%)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중 연구원은 쇠고기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돼지고기 가격은 6.6∼9.2%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 사과, 배 생산량은 전년보다 각각 3.9%, 8.6% 감소할 전망되며, 감귤과 단감의 올해 생산량은 각각 11.5%, 5.3% 증가할 것이라고 김배성 부연구위원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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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출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