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원문작성일 : 2009.01.09



일본 농림수산성은 대만 시장 내 일본산 채소, 어류 등 농산물을 가장한 가짜 일본산이 넘쳐난다고 지적하였음. 또 대만 업체들이 일본 상품 명칭을 맘대로 상표로 등록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어 대만의 '공평교역위원회'등의 감시기관에 법적으로 고발할 것을 고려 중에 있음. 

일본 <湯姆林>사는 2008.11월 타이베이시 17개 대형유통매장 및 슈퍼마켓을 조사한 결과, 상품 포장에 일본 유명산지 생산품인 것처럼 표기하거나 일본 고급 식품 브랜드를 도용하는 모조품이 적지 않다고 발표함. 타이베이 과일 채소도매시장에서도 일본산인 것처럼 판매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예를 들어 한국산 배 포장에 일본 지역이름이 표기되기도 하고 중국산 당근과 양파에도 버젓이 북해도 농협연합회(Hokuren) 또는 JA 북해도 미래농협연합회(JA Kitamirai)이라는 상표가 상자에 인쇄되어 판매되고 있음. 대만 백화점 내 슈퍼마켓에서도 일본 유명 고등어 상표를 도용한 상품이 발견되었고 냉동 관자 상품에 <북해도 xx산> 표기 등의 가짜 일본산 제품이 적발되었음. 

자료 : 타이베이 aT센터 / 중국시보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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