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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농장에 황룡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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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원문작성일 : 2008.12.25 브라질의 오렌지 농장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황룡병이 캘리포니아에도 곧 퍼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농업 관계자들 사이에 팽배하고 있음. 감귤류 질병인 황룡병(‘greening’)은 중국에서 유래해 이미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의 감귤류 산업 자체를 완전히 붕괴시킴. 세계 오렌지 수출시장의 80%를 점유한 브라질에도 4년 전에 등장하여 브라질 농부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음. 브라질 마케팅조사회사 마켓스트렛에 따르면,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앞으로 브라질 오렌지 농장의 25% 이상이 사라질 것을 전망하고 있음. 캘리포니아에서는 아직 황룡병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12억 달러 규모의 가주오렌지 산업이 위협을 받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전함. 황룡병은 브라질에서 등장한 이듬해인 2005년 플로리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미국 남동부와 텍사스 전역으로 퍼짐. 미국 플로리다 재배산업은 올해 황룡병 연구 예산을 2,000만 달러로 책정하였으며, 이달 올랜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과학자, 정부 관리 및 재배농가들이 황룡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세계 26개국에서 모일 정도임. 자료 : LA aT 센터 / koreatimes 원문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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