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11.20



전세계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는 추이를 보이면서 중국 소매업계가 영향을 받고 있음. 소매유통기업들은 나름대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농산물 직매체계 구축, 자체 브랜드 제품 확대, 에너지 절약점포 확대 등이 대표적임.

메트로는 수천만 위앤을 들여 전문적으로 농산물직판시스템을 담당하는 컨설팅회사를 설립함. 농민의 교육, 포장, 운송에서 매장 공급까지 모든 단계를 지도, 관리해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원가를 절약하겠다는 것임. 이외에도 까르푸, 월마트, 테스코 등이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음. 까르푸 차이나는 이러한 직판방식으로 신선식품의 원가를 20~30%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힘. 월마트도 공급사슬을 단축함으로써 원가를 더 통제하고 각 단계별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2011년에는 지정농장 프로젝트를 중국에서 가동할 것이라고 밝힘. 그리고 향후 2년 내 현 점포의 에너지 사용을 30% 줄이고 수자원은 50%를 줄이는 등 에너지의 합리적인 순환사용에 주력할 것이라고 함.

자료 : 제일재경일보, 경제시점보 등 종합, 칭다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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