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9.25



이란은 비옥하고 강수량이 높은 북부 카스피해 연안을 중심으로 농업이 발달되어 있음. 그러나 대부분 전통적인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영농기술 부족으로 수확률은 좋지 않은 상황임. 이란의 농기계·부품시장은 유럽 제품이 절대우위에 있었으나, 최근 몇몇 회사들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 업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콤바인의 경우 이란에 1개사가 독점하고 있으며 기계 성능이 열악해 신규업체의 진출이 유망하고, 최근 이란 전역의 가뭄현상으로 관개용 기계류(양수기·발전기 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 또한, 병충해 방제기의 경우 소형제품의 인기가 날로 늘고 있음.

이란 정부는 제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자국에서 생산되는 품목의 경우 수입 관세를 매우 높게 책정하고 있으며, 이란 관련업체들은 기술적 낙후성으로 인해 외국기업과의 합작투자를 간절히 요망하는 바,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투자 및 합작생산방식으로의 진출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됨. 또한, 매년 열리고 있는 이란의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및 참관을 통해 시장동향 파악과 거래선 발굴을 할 수 있음.

자료 : 주이란 한국대사관, 무역관 시장조사 및 기존자료 종합, 테헤란 무역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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