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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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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냉동식품 인증제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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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9.18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식품업계 식품부정사건으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높아지고 있음. 올 초, 일본 담배공사의 자회사인 JT푸드를 통해 수입된 중국산 냉동만두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됐으며, 일본의 식육 가공업체인 미트호프는 돼지, 닭고기를 혼합해서 다진 쇠고기민치제품을 100% 쇠고기 제품으로 속여 시장에 출하한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음. 명문 제과업체 후지야는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고 문제가 되자 은폐를 시도했으나, 최근 사실이 밝혀져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아 현재 경영권이 넘어간 상태임.

식품업계에 대한 불신감이 고조되면서 식품업계 전체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일본냉동식품협회는 냉동식품 인증제도를 새롭게 개선해 내년 4월부터 시행을 준비중임. 인증제도는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식품협회 회원기업에 대해 이 협회 인증마크를 상품에 첨부하게 하는 제도로, 대폭적인 인증제도에 대한 쇄신은 1970년대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임. 새로운 인증제도는 공장부지 내의 환경이나 원재료 보관상황 등 시설이나 설비에 관한 종래의 기준에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는 형태로 개선됐으며, 공장이나 제품의 위생관리만이 아닌 종업원에 대한 교육이나 고객불만에 대응,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라는 법령준수에 대한 자세도 항목에 추가됐음. 내년 초부터 본격 시행을 위해 쇄신도에 따른 검사를 올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에 있음.

자료 : 일본경제신문 기사, 인터넷 관련 자료 검색 등 종합, 오사카 무역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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