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프랑스, 수입산 과일 수요 증가
1513
 
원문작성일: 2018.02.14.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프랑스 소비유통 주간지 LSA21, 프랑스인들의 수입산 과일의 섭취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고 조사·발표함.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연평균 과일 소비는 50.9유로에 이르며, 최근 5년간(2011~ 2016) 총 과일 구매량은 9%, 수입산 과일의 구매량은 11% 증가하였으며, 수입산 과일의 구매량은 전체 과일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소비자위원회 Kantar Worldpanel에 따르면, 2016년 세대당 수입산 과일 구매량은 연간 6.3kg으로 추정되며, 주요 구매품목으로는 아보카도(44%), 파인애플(31%), 망고(9%).

2016년 연말 수입산 과일의 판매량은 전체판매량의 12~17%로 과거 연말시즌에만 약 1/3의 판매기록을 달성하던 양상과 비교하여 구매추세가 대폭 안정됨.

프랑스의 주요 수입도매업체 중 하나인 Kissao사의 영업부장 Cyril Rouvière에 따르면 수입산 과일의 수입은 신선도와 맛을 우선순위로 하며, 남미와 남아프리카로부터 주로 수입됨.

최근 5년간 수입산 과일 구매의 꾸준한 상승세는 수입산 과일에 대한 프랑스인의 관심과 호기심을 반증하는 근거로 판단되나, 주요 구매품목이 열대과일에 머물러 있는 상황임. 이에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은 신선과일을 바로 수출하는 것보다 건조과일이나 과일스낵 등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틈새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음.

자료: LSA(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