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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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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낵(Savory Snack)시장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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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7.09.01.
원문작성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스낵(Savory Snack)은 견과류 과자, 팝콘, 감자칩 등 짭짤한 맛의 간식거리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최근 유럽 식품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스낵시장의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4.6% 증가했으며, 2021년까지 약 3.7%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임. 유럽국가 중 영국이 스낵시장 규모의 27%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스페인이 11.6%, 독일이 10.3%, 프랑스가 7.5%를 차지함.
 
유럽 스낵 시장은 대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중소업체의 비중은 적으며 신규업체의 진입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됨. 따라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제품의 포장, 생산기술, 원재료 등 다른 제품과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함.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는 스낵 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음.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생산자들은 글루텐 프리, 낮은 열량, 저염, 유기농 스낵 등을 선보이는 추세임.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전통적인 스낵인 감자칩, 팝콘의 경우 소금 양을 줄인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 또한 견과류 바,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 건조 과일을 이용한 스낵, 프리프롬 스낵 등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음.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는 우리나라 식품수출업체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현재 우리나라 수출업체에서 많이 선보이고 있는 건조과일칩은 해외 구매담당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쌀과 해조류를 이용한 스낵 또한 시장 가능성이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