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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랜차이즈 식음료 판매 업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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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7.05.15.


중국은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시장 중 하나이며 소득수준 향상 및 생활패턴의 서구화로 인해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 중임.

최근 중국에서 호황을 누리는 식음료 프랜차이즈 분야는 중국 일반정식, 훠궈(火锅), 패스트푸드, 단체 식사용 음식(团餐), 양식 및 디저트 등이 있음. 2015년 기준, 소비 증가액은 각각 10.8%, 4.9%, 8.2%, 2.1%, 13.3%를 기록함.

외식이 중국에서 보편화되며 중국의 요식 업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2016년 기준, 중국 내 요식업체는 약 602만여 개이며, 이 가운데 소규모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가맹점식 요식업체 수는 324만 개임.

매출액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프랜차이즈 업종은 훠궈이며, 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패스트푸드로 나타남.

중국 레스토랑협회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요식업 소비자의 85%는 18~34세로 젊은 소비자들이 대부분임.

중국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식음료 판매 업체 가운데 미국의 ‘얌차이나’의 약진이 두드러짐. 얌차이나는 매년 중국 내 600여 개 신규 매장을 개점하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입맛이 서구화된 20~30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음.

2016년, 얌차이나는 67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중국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중국 전역에 7.500여 개의 KFC, 피자헛, 샤오페이양(小肥羊), 동팡지바이(东方既白)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2017년 초 상하이 린자이주에 타코벨을 론칭(launching)하였음. 타코벨은 미국식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며 오프키친(open kitchen)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하여 조리 과정을 모습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도록 함.

얌차이나는 서양식 또는 퓨전음식의 대표적인 소비자인 20~30대를 겨냥한 홍보 및 결제 시스템 도입하였음. 배달 서비스와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Alipay(알리페이), WeChat Pay(위챗 페이) 등을 적용함. 또한 할인쿠폰 시스템을 도입하여, SNS 및 위챗을 통해 쿠폰을 제공하며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음.

소득 증가 및 도시화, 생활수준 향상으로 식품 안전, 위생, 웰빙 음식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최근 식자재 품질 관리 부실, 식품 안전 문제 등으로 중국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은 프랜차이즈 요식업체가 증가하고 있음.


2015년 10월 말 기준, 중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매장은 1,814개이며 한식당 및 분식집(떡볶이·김밥), 치킨 가게, 카페(음료) 등 요식업이 대부분임.

중국 요식업계에 진출을 원하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은 중국 정부의 환경 및 위생관련 규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진출 환경을 필수적으로 분석해야 함.

또한 따쭝디엔핑(大众点评), 메이투안(美团), 으어러마(饿了吗) 등 인지도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면 판매량 증가 및 브랜드 홍보를 도모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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