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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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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건강식음료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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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7.05.12.



2016년, 칠레 정부는 칠레 내 판매되는 모든 식품에 라벨링법을 적용하기 시작하였음. 라벨링법은 식품에 함유된 포화지방, 칼로리, 당, 나트륨이 기준치를 초과할 시 제품 전면에 경고 문구를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하였으며, 해당 식품의 교내 판매를 금지함.

정부의 식품 안전 규제가 강화되며 칠레 소비자의 건강식음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칠레의 유력 일간지 메르꾸리오(Mercuri)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칠레 총 가구의 99%(전년대비 20% 증가)가 라이트식품(light food)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5년 기준, 칠레의 건강음료(차, 주스류)의 시장규모는 약 2억 9,000달러에 이르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성장함. 특히 천연식품 소재 함유 음료에 대한 선호 증가세가 두드러짐.

2015년, 건강식품(곡물·과채류)의 시장규모는 약 4억 달러에 이르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성장함. 특히 곡물류의 판매가 전년대비 43% 증가하였음.

칠레 주요 식품기업은 소비자의 건강식음료 선호 트렌드에 따라 트랜스지방, 나트륨, 설탕 등의 함유량을 줄여 라벨링 미부착 상품의 출시를 가속화함. 또한, 건강식품 개발을 위한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또한 칠레 건강식음료시장 경쟁이 점차 과열될 것으로 예상됨. 우리나라 기업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칠레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하여 가격경쟁력보다는 품질경쟁력으로 칠레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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