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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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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푸드트럭 시장 확대
1998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7.04.05.




2014년 이후, 콜롬비아 푸드트럭(Food truck) 시장은 120%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콜롬비아 전국적으로 30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으며, 콜롬비아 푸드트럭 시장의 연간 총 매출액은 약 400만 달러임. 푸드트럭 총매출의 40%는 차피네로 음식 페스티벌(Festival gastronómica de chapinero)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짐.

콜롬비아의 평균 상가 임대료는 월 566달러이며 높은 상가 임대료로 인해 푸드트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콜롬비아 국민은 일주일에 적어도 4~6번의 외식을 즐기며, 전체 지출 중 8%에 해당하는 금액을 외식에 사용함. 보고타(Bogota), 메데진(Medellin), 깔리(Cali) 등 콜롬비아 주요 도시의 외식 1회당 평균 지출 금액은 1만 200콜롬비아 페소(3,800원) 수준임.

콜롬비아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49%), 음식의 맛(45%), 좋은 서비스(30%), 깔끔한 내부(14%), 음식의 종류(11%) 등에 근거해 외식 장소를 결정함.

또한, 콜롬비아 소비자 중 15%는 길거리 음식을 선호하며 길거리 음식 가운데 햄버거(32%)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길거리 음식 판매 형태 또한 다양해져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개조한 푸드트럭이 생겨나고 있음. 콜롬비아 내 푸드트럭 가격은 2만 3,000~4만 달러이며, 푸드 오토바이 가격은 6,600~1만1,600달러, 푸드 자전거는 5,000달러 수준임.

푸드트럭을 활용한 식품 판매 기업 중 끄레페 앤드 와플(Crepes and Waffles)과 프레스토(Presto) 등과 같은 대형 기업이 세련된 푸드트럭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 끌고 있음. 끄레페 앤드 와플(Crepes and Waffles)은 매년 평균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함. 또한 2,617명의 직원을 보유한 콜롬비아 외식업의 선두 기업임.

콜롬비아의 푸드트럭 관련 법규는 메데진(Medellin)에서 가장 먼저 발효됨(푸드트럭 지정 장소 외 판매 규제 및 위생법 준수 관련 법안). 이후 푸드트럭 식품 판매자 조합(Asociacion Colombiana de Food Trucks)이 형성되어 조합을 중심으로 푸드트럭 관리 및 음식 페스티벌 등 관련 이벤트를 진행됨.

푸드트럭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푸드트럭 판매 및 관련 주방기기 산업이 확대될 전망임. 푸드트럭 인기와 함께 자동차 부품 등 간접 연관 산업의 매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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